노래의 제작 배경은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벚꽃축제에서 얻었다고 한다. 축제에 온 커플들을 질투하면서 모든 벚꽃이 빨리 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장범준은 "사실 '벚꽃 엔딩'은 당시 연인과 헤어지고 벚꽃이 빨리 지길 바라는 마음에 '엔딩'이 붙었던 것"이라고 밝혀 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좋아해줄줄 몰랐다"라며 "왜 벚꽃이 지길 바랐냐면 저는 헤어져 외로운데 다들 커플로 벚꽃을 구경하는게 싫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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