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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별ll조회 1208l 1
이 글은 14년 전 (2010/5/08) 게시물이에요

지인들에게 나눠줄 한국의 선물용 과자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래는 믹시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입니다.



もも
맛있는 과자 모르세요?
실은 매운 건 잘 못 먹거든요.
그래서 고추맛이 들어간 것은 먹을 수 없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 백화점 지하등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추천 과자를 알려주세요.
언제나 같은 선물 뿐이라서...


〈aqua〉
화요일에 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이번은 모두에게 <고소미(コソミ)>를 사왔습니다.
희미하게 단맛이 돌면서 참깨가 들어 있어 맛있습니다 ㅎㅎ
이것은 친구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もも
감사합니다.
<고소미>는 아무데서라도 살 수 있나요?


〈aqua〉
한국에 네 번 정도 갔었는데요,
선물은 언제나 롯데 마트입니다.
싸고, 종류도 엄청 많고, 과자를 굳이 선물하지 않아도
권한다면 춋카라쿠(チョッカラク)(은으로된 젓가락)등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ㅎ


     もも
     롯데마트인가요?
     시간이 되면 그쪽에도 가보겠습니다!


ジョンヒョ
난 개인적으로 <오가무쟈(おがむじゃ)>라는 과자를 아주 좋아합니다.


     もも
     오래간만이에요~
     오가무쟈는 어떤 느낌의 과자인가요?



나도 E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서 선물하거나 합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CF에 나온다거나
드라마에 나온 과자 등을 선택해주면 기뻐하더라구요.
크라운의 버터 와플, 민트 캔디, 초코파이 등입니다.


     もも
     역시 E마트나 편의점이 편리하죠.
     버터와플은 가운데가 버터가 들어가 있나요?


mayumy
나는 챠루톳쿠파이(였던가?).
떡으로 된 초코파이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에서도 백화점 지하의 과자 판매장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아몬드가 붙은 것이라든지, 녹차맛 등도 있을 텐데요,
초콜렛맛이라면 많이 보입니다.
전통과자는 아니지만 떡 초코파이는 한국만이 가능한 과자는 아닐까요?

근데 ジョンヒョ님... <오카무쟈>는...
옷똔가쟈에요?(おっとんかじゃえよ)


     もも
     나도 떡 초코파이 몇 번인가 먹은 적이 있습니다.
     맛있었어요.



버터와플은 벨기에 와플을 납작하게 만든 것 같은
아삭아삭한 쿠키와 같은 과자입니다!
버터 맛이 가득해서 난 좋아합니다☆
분명 5~6개가 들어가 있는데 만원이었는데,
후쿠오카의 코리안숍에서는 1개에 100원으로 팔고 있었습니다(*_*;


もも
버터맛, 맛있을 것 같네요.
나도 버터 좋아하는데,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f岡
역시 한국에서는 국민과자
<초코파이> <페페로> <세우칸>
이 아닐까요?
전통적인 것이라면
<식혜>일까.
모두 신오오쿠보에서 살 수 있습니다.


     もも
     식혜는 뭐에요?


熊虎
<오! 감자>는 포테토칩의 일종입니다.
두꺼운 느낌으로 맛도 있어요.
떡이 들어있는 초코파이가 오리지날이라서 좋겠네요.
<페페로>는 포키, <세우칸>은 에비센의 표절이라고 말해집니다만
(실제 그런 말을 들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어떤 맛인가 먹어보는 것도 좋을지도.
아무튼 세우칸도 매운맛이라면 오리지날이라고 할 수 있지만요.


もも
혹시 일본에서 말하는 톱니모양의 포테토칩 같은 느낌인가요?
페페로와 세우칸은 먹은 적이 있어요 ^^
겉 상자마저 일본 것과 꼭 닮아서 놀랐습니다.
세우칸에 매운 맛이 있다니 몰랐네요?


     熊虎
     그대로입니다.
     다만 조금 두꺼운 느낌이죠.


          もも
          그거 매력적이네요.
          꼭 한번 구입해보겠습니다!


f岡
맛있는 한국 과자, 뭐가 있을까요? (JP) | 인스티즈

맛있는 한국 과자, 뭐가 있을까요? (JP) | 인스티즈

식혜는 이른바 <감주>지요.
쌀과 맥아를 발효시킨 것으로
박하와 같은 상쾌한 입맛으로
소화효소도 들어가 있어 매운 것이나 과식했을 때 등에
위장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지방에 따라 조와 솔방울, 연꽃잎, 무, 호박 등을 넣는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합니다.


     もも
     식혜는 따뜻하게 먹는 건가요?


mayumy
식혜는 차가운 것밖에 마신 적이 없습니다만,
아마 차갑게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캔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는
예를 들어 전통차 가게라든지
시장 아줌마가 손수 만들어서 파는 것이라든지,
사우나 식당에서 마시는 것이라든지가
정말로 맛있습니다.

안동에 갔을때 안동 식혜라는 것을 마셨습니다만,
이것은 김치 같은 게 들어간 미묘한 맛이었습니다.
농사일 사이사이에 마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식혜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としりん
한국의 아마사케(あまざけ ; 감주)는 식혜라고 하는군요.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もも
차갑게 해서 마시는 거군요.
식혜를 마신 적이 없어서 따뜻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pino
식혜는 차갑죠.
그리고 단맛이 강합니다.
찜질방 등 사우나에 가면 반드시 놓여 있어요.
그때 마시는 것은 한국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삶은 달걀.
대체로 이 조합이 사우나에서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おむこ
역시 선물은 고소미에요~~~
향기로운 커피나 홍차와 딱 맞는 맛!!

 

 

 

 

 

개소문닷컴. 김성준(karajan553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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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그랑그랑..   일본인들 식혜 엄청좋아함..울집에 왔을떄 식혜만 처먹고감 물대신 식혜만 먹음 20:01

 

출처 알싸

추천  1


 
우와...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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