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는 원래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위한 곡이었다.
미국 빌보드 1위 작곡가이자 ‘유포리아’를 공동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32)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포리아’ 뒷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쿠글 TV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BTS), 씨엘 등 인기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프로듀싱했던 멜라니 폰타나와의 인터뷰를 방영했다.
멜라니는 방송에서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성공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곡과 관련해 멜라니는 “이 곡은 그렇게 K-팝 사운드는 아니다. 사실, 이 곡은 원래 저스틴 비버의 노래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매니저 인지 저스틴 비버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그것을 중단했고 BTS의 싱글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중단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멜라니는 “지난 9월 방탄소년단의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공연장을 찾아 정국이가 ‘유포리아’ 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20분 동안 울었다”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밝혀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포리아’는 정국의 섬세하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트렌드 한 사운드가 만나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멤버 RM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 이 곡은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진입하는 등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 최고·최초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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