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군에게 어머니를 잃고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하며 살아가는 승냥
어머니 복수를 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군에 들어감
한편 고려에 잡혀있던 원나라 황자 타환
신하와 옷을 바꿔 탈출을하다 승냥이와 처음 마주치게 됨
상관 왕유 명령으로 타환을 보살피게 된 승냥
승냥이는 타환에게 무술도 가르쳐주고 시중도 들고 온종일 함께 함
타환은 승냥이와 가까히 지내며 황자로 살던 스트레스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들었던 마음을 덜어내고
승냥은 아버지를 잃은 타환에게서 부모를 잃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동정하게 됨
그러다 고려에 처들어온 원나라
승냥에게 타환과 함께 도망가라는 아버지 기자오.
"애비 말을 못 알아 듣냐!"
"아버지.."
"승냥이 네 이놈, 살아야한다, 반드시 살아서 황태자를 반드시 지켜야한다.
그것이 이 애비의 마지막 소원이다, 승냥아."
도망다니느라 쓰러진 타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선 원의 황자 타환이 필요한 승냥
"죽지마. 부탁이야, 제발, 제발 눈 좀 떠. 네가 살아야.. 내 아버지를 구할 수 있어..제발..제발.. 제발 눈 좀 떠.. 죽지마..“
승냥의 도움으로 돌아온 타환.
목숨부지와 황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치 세력에 목숨을 구걸함
결국 승냥이는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잃고
원나라와 자신의 아버지를 모른척한 타환에게 복수를 다짐함
신분을 숨기고 원나라 무수리가 된 승냥
"참으로 많이도 닮았구나“
고려에서 함께했던 승냥이를 계속 그리워하던 타환.
승냥과 닮은 양이를 계속 곁에 두고
결국 무수리 양이가 고려의 승냥이고 여인인 것까지 알게 된 타환.
"왜 여인이란걸 숨긴 것이냐, 네가 여인인걸 알면 내가 너를 안기라도 할까 봐?
네가 내게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소용없다. 나는 너를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고려로 돌아가려는 양이를 계속 붙잡는 타환
자신의 아버지가 타환의 거짓말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말하는 승냥
"제가 폐하 곁에 있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십니까? 죽이고싶었습니다"
"죽이지 그랬느냐, 차라리 죽이거라"
갈등, 치정, 집착, 사랑 끝판왕 드라마 기황후
역사왜곡 말도 많아서 판타지궁중로맨스로만 봐주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