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62사진)이 지난 6월부터 홍콩에 대규모 반대 시위를 촉발한‘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홍콩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람 장관이 이날 오후 4시 정부청사 관저에서 친정부 성향 의원들을 만나 공식적으로 송환법 철회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동안 이어져 온 송환법 반대 시위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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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041527001&code=970100#csidxb4877d3e78786b1889588c06e97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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