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munpia.com/155471
현대의 헬스트레이너의 영혼이 조선시대로 가서 수양대군한테 빙의됨.
수양대군이 된 주인공은 장영실 불러서 덤벨 만들게 한 다음에 근력운동을 함. 조선인들은 처음엔 괴이하게 쳐다보다가 수양이 몸짱이 되는걸 보고 따라하기 시작함.
당뇨에 비만이었던 아버지 세종의 개인 트레이너가 돼서 세종을 근돼 할배로 만듬. 덕분에 엄청 오래삼. 문종도 마찬가지로 운동시켜서 건강하게 만들고 역시 오래 살아서 성군이 됨 (실제 역사와 달리 수양은 왕이 안 됨)
수양이 운동법 담은 책을 썼는데 여기에 성리학 이론이 결합돼서 운동을 하는게 효행이다 어쩌고 그러므로 무릇 선비라면 운동을 해야 저쩌고.. 그래서 조선은 선비부터 백성들까지 근돼들이 가득한 강국이 돼서 군사력도 쎄짐 ㄷㄷ
수양대군이 3대 1200근을 쳤기 때문에 이걸 수양근이라 부르고 수양근을 능히 하면 무과에 특채한다나 어쩐다나
세상에 이런 설정의 소설도 있었다니 정신이 혼미해지지만 은근 반응 좋음 ㄷㄷㄷ
디씨에서 연재하다가 지금은 문피아에서 정식 연재 중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