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FIFTY VINC - WAY OF THE WARRIOR
20살에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금메달, 유럽선수권 금메달, 유러피언 게임 금메달
(그랜드슬램)을 이룩한 선수.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 (Abdulrashid Sadulaev)
출생 : 1996년 5월 9일, 러시아 다게스탄 (23세)
신체 : 178cm 97kg
별명 : 탱크
현재 레슬링 자유형 중량급인 -97kg급 랭킹 1위, P4P 1위, 레슬링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은 96년생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
2012년 16세의 나이로 카뎃 월드 챔피언십 (청소년 세계선수권) -76kg급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다른 나라의 청소년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우승
2013년 17세의 나이로 다시 카뎃 월드 챔피언십 (청소년 세계선수권) -86kg급에서 우승 후
2014년 18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
-86kg급 세계선수권과 유럽 선수권에 도전장을 내밀어 첫 도전에서
둘 다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86kg급의 모든 세계 대회를 싹쓸이 하다시피 하였는데 Flo Wrestling 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압도적인 자유형 레슬러' 1위로 꼽은바 있습니다.
원래 17세 때부터 -86kg급이었으나 성인에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감량고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2015년 19세의 나이에 '유럽 네이션 컵' 대회에서 -97kg 체급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직까지는 -97kg급에 완전히 전향하기는 이르다고 판단,
2016년이 -86kg급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20살에 리우 올림픽에 출전,
20살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그랜드슬램을 이룸과 동시에
-86kg급의 모든 세계 대회를 재패합니다.
2016년 이후로는 -97kg급으로 체급을 올렸으며
2017년 러시아 국가대표 선발전 -97kg급에서 압도적으로 우승했습니다.
2017년, 레슬링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97kg 최강자 (리우 금메달) 95년생 미국 국가대표 '카일 스나이더'와
-86kg급 최강자(리우 금메달)이자 윗체급 세계선수권에 도전한
96년생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의 대결.
천재 두명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둘은 모두의 예상대로 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이 대결에서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는 5:6으로
원래 97kg급 최강자였던 카일 스나이더의 노련미에 1점차로 역전패 하고 맙니다.
금빛 일색이던 커리어에 최초로 은빛이 추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둘의 나이가 워낙 어리고 나이차도 1살에 불과한데다 사둘라에프와 카일 스나이더
둘 다 본국에서 천재라고 불리우면서 커리어를 쌓는 등 비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꺾인 쪽은 급격히 멘탈이 무너질것이라는 소리도 있었지만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는 2018년 세계 선수권을 향해 미친듯이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세계선수권.
만났습니다.
결과는 1라운드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의 압도적인 폴승이었습니다.
2019년, 이번에는 카일 스나이더가 세계선수권에서 중도 탈락하여 대결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카일 스나이더를 꺾은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는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에게 패했고
압둘라시드 사둘라에프는 2019년에도 -97kg급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향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사둘라에프는
현재 도쿄 올림픽 금메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24살의 나이에 2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하빕이 8살 위의 형이고 같이 만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사둘라에프가 19살에 찍은 사진.
사둘라에프는 21살에 결혼을 했는데, 하객만 1700명 정도 왔다고 합니다...
100kg 사둘라에프의 백 덤블링
밸런스잡고 스프롤 후 스트렝스로 스윕 - 백 잡아버리는 사둘라에프 (빨간 경기복)
발목태클 방어 후 백 잡고 상대 굴리는 사둘라에프
백 잡는 사둘라에프 테크닉.
백 잡는 사둘라에프 테크닉 2
어깨로 메치기 (어깨 메어 넘기기)
사둘라에프 레슬링식 한팔 업어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