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 "나는 기생충의 팬이다" (2020년 AFI 어워즈 현장 사진)
마틴 스콜세지 (아이리시맨,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2019년의 영화 중 인상 깊었던 작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어두운 풍자극 '기생충'이 가장 좋았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버드맨, 레버넌트 등) "기생충, 이 영화는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 예상할 수 없는 영화였다. 우리는 영화를 본 후 모두 이 영화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여러 장르를 혼합하여 우리를 이끈 미스터리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매우 긴급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 다룰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그러나 어떤 속단도 없이 신중한 방식으로 전달하며 아름다운 효율성과 더불어 진짜 영화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매우 로컬 필름적이면서 세계적인 영화였다. 우리 심사위원들은 이 영화의 결과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시간이 갈수록 그 마음이 커지고 또 커졌다. 그리고 만장일치의 결정을 내렸다."
기예르모 델 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판의 미로 등) "나는 살인의 추억 이후로 봉준호를 사랑하고 존경해 왔는데, 그는 매번 나를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하고, 감동시킨다. 그래서 이 작품이 그의 최고작이라고 말하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렇다. 슬픔과 재치와 깊이가 넘치는 영화다. 불손하지만 연민이 있다. 놀랍다."
아담 맥케이 (빅쇼트, 바이스 등) "정말 재미있고, 충격적이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기생충은 자본주의에 관한 위대한 영화 중 하나이다."
룰루 왕 (더 페어웰 등) "와우! 기생충은 완벽하고도 훌륭한 작품이다. 재미있고 예측할수 없으며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야말로 거장이 만든 역작이다."
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기생충은 올해 영화 중 최고다. 슬프고 너무 웃기고 공포스럽고 아름답다."
스콧 데릭슨 (닥터 스트레인지 등) "올해 최고의 영화." 나의 16살 아들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한테 한 말.
토드 필립스 (조커 등) "최근 개봉작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
짐 자무시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대단한 히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Asia Extreme'(아시아의 숨은 수작) 정도로 불렸을 영화가 이젠 주류가 되었다. 팝 컬처는 이러한 특이한 톤을 가진 것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기생충은 피튀기는 싸움을 그리면서도 사회적 현상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신선한 공기같은 영화다."
에드가 라이트 (베이비 드라이버 등) "봉준호 감독은 20년 가까이 많은 장르를 오가며 걸출한 영화들을 만들어왔다. 재밌으면서도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엄청나게 엔터테이닝한 스릴러인 기생충으로 제대로 크로스오버를 하며 (그것도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 어서 빨리 다시 보고 싶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아무도 모른다 등) "아직 못 본 사람에게 이 영화의 내용을 설명하는 건 촌스러운 짓이다. “봐라!”고 할 수밖에 없고 “재밌다!”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그러니 아무튼간에 봤으면 좋겠다."
호소다 마모루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굉장한 것을 봤다! 집 2채만 나오는 영화인가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예상도 못했던 곳으로까지 데리고 간다. 보고 난 뒤에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스포일러 금지여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일단 보시기 바랍니다!"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기생충] 시사회. 굉장했습니다. 언론 시사회에서 이 정도로 웃은 것도, 이 정도의 일체감으로 전개를 지켜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지금도 다시 돌이켜 보면서 애니메이션 영화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필사적으로 찾아보게 될 정도로 자극적입니다. 가능하면 친구와 함께 보고 소주를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웃음)"
배우 알 파치노 "나를 조금 흔들어 놓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봤다. 오, 아주 강렬한 영화였다."
코미디언 크리스 락 "당신에게 말을 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평생 동안 해왔을 질문에 답을 주는 예술 작품. 역대 최고의 작품."
인도 배우 샤룩 칸 "유쾌하면서도 불편한 영화다. 사회의 지위, 세계의 형태, 그리고 물질주의적 희망의 기생성에 관한 기이한 시선!"
일본 배우 미츠시마 신노스케 "영화는 ‘감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감상’에서 ‘체험’이 되고, 터무니없는 것이 기생해버렸다. 봉준호가 뿌린 호우는 내 안에서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일본 배우 사이토 타쿠미 "사상 최고 걸작!! 마침내 봉준호는 현대 영화의 도달점을 이 영화로 가뿐히 경신해버린 것이 아닐런지. 나의 현재 위치는 과연 지상일까, 지하일까, 아니면 반지하일까. 보고난 뒤에 그 의심이 계속해서 내게 기생하고 있다."
일본 배우 이나가키 고로 (SMAP 멤버) "빈곤 가족이 쳐놓은 덫... 인줄 알았는데 급전개. 엔딩 크레딧까지 열광했다. 영화의 풀코스다."
배우 토니 콜렛 "그 어떤 것과도 비슷하지 않다. 전적으로 독창적이고 눈부시다. 모든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브라보 봉준호!"
유명 영화 평론가 레너드 말틴 "이번 해에 내가 봤던 영화 중 최고의 영화. 올해 본 그 어떤 것도 이 영화와 비교할 수 없다. 재미있고, 창의적이며, 의미있고,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마이클 아이스너 월트 디즈니 전 CEO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작품이자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 대단히 놀라운 영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올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일본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 "결코 할리우드에게 ‘기생’당하지 않은 귀재 봉준호가 영화라는 현실과 허구의 틈새에 있는 ‘반지하’ 시점에서 그린, 유머와 광기 가득한 신랄한 풍자의 최고 걸작! 양극화 사회의 어둠에 조명을 비춤으로써, 가족이라는 ‘공생’의 메커니즘을 드러나게 만든다. 이 영화는 ‘기생’과 ‘공생’을 해설하며, 보편적인 테마를 다룬 철학급 오락영화다."
뮤지션 프랭크 오션 "기생충을 보세요."
버락 오바마 2019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기생충 포함.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국 기생충 셀러브리티 파티의 마무리 쯤 등장, "놀라운 영화였다"며 극찬
배우 틸다 스윈튼 기생충 런던 스크리닝 행사 주최
배우 및 가수 도널드 글로버 기생충 미국 GV 게스트 참석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기생충 보러가라"
배우 제이크 질렌할 기생충 미국 스크리닝 주최
배우 티모시 샬라메 "너어어어무나도 좋았다" (기생충 3번 관람)
가수 및 배우 자넬 모네 "(2019년 가장 좋았던 영화는) 기생충" 충격적인것은 기생충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유명인들이 더 남았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