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현 입력 2020.03.23. 20:13 수정 2020.03.23. 20:18
◀ 리포트 ▶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라는 국민청원이 폭주하자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n번방 회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않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n번방 회원 중에 공직자가 있는 지도 꼼꼼히 파악하라고 별도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n번방 사건을 우리 사회의 안전과 기본적 인권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익명성에 숨으면 잡히지 않을 거라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323201316011
공직자 가려내라는 지시까지!! 우리 대통령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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