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재중(3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라며 “한 병원에서 입원해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미안함을 내비쳤다.
김재중은 일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달 31일 NHK 음악프로그램 ‘우타콘’ 방송에 출연했다.
한국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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