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역대 미드왕의 계보와 역사를 알아보자

xpeke

아마 롤을 많이 한 유저라면, 그리고 대회를 자주 보는 유저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선수 바로 엑페다.

2010년 10월에 데뷔해서 아직도 현역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다...

미드, 아니 전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오래 게임(?)을 한 프로게이머.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약삭빠르고 영리하고 재치있는 플레이가 그의 장점이다.

iem s6 이전까진 프나틱의 구멍이었지만 그 이후로 텔을 이용한 로밍, 스플릿푸시로 포텐을 터트렸다.

그당시 트페가 잘 등장하지 않았던 유럽권에서 유일하게 눈에 띌 정도로 자주 썼던 선수였다.

요즘은 탑 라이너가 텔을 들고 합류하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페케는 라인전 스펠을 과감히 버리고 텔을 들어서

탑과 같이 합류하여 전력을 집중시키는 형태의 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라인전 능력은 약했지만 그 뛰어난 로밍력과 라인푸쉬를 바탕으로 해서 팀을 캐리했다.

그리고 모를수가 없는 롤판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 iem katowice 8강 Group B의 마지막 4강 진출자 결정전에서

보여준 카사딘의 영혼 백도어로 승리 이때부터 백도어를 칭하는 별칭으로 엑스페케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으며

전체적으로 iem에서 팀원들이 부진했지만 엑페만큼은 미친존재감을 펼치고 팀을 캐리했다.

아쉽게 팀원들의 똥을 버티지 못하고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ap니달리, 카사딘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카사딘 슈퍼 백도어 영상을 다시한번 보자.

<50초부터>

Froggen

유럽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라고 평가받는 선수, 바로 프로겐이다.

오로지 피지컬만 따지면 전성기의 페이커와 비교해도 앞서거나 비등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논타겟 스킬 챔프의 제왕이었으며 그 피지컬을 바탕으로 애니비아로 미친 플레이를 보여줬고, 애니비아의 화신으로 떴다.

프로겐의 주챔프라고 한다면 애니비아, 카서스, 미드이즈 등등 정말 많은 챔프를 다재다능하게 잘 다뤘는데

진짜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 많은 챔프폭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기복이 없었다는 것이다.

(신기한건 타케팅 챔프를 못한다. 라이즈)

또한 알렉스 이치를 넘는 압도적인 파밍력. 조별 플레이오프 사이공 조커스전에서 카서스로 23분만에 cs를 300개를 챙기고

경기가 30분채 안되었는데 cs를 400개를 챙기며 한 때는 cs를 버그로 먹냐는 등 많은 팬들의 의문점을 샀다.

프로겐은 안정적인 챔피언폭, 그리고 논타켓 스킬 적중률, 안정적인 파밍과 준수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유럽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되었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팀의 오더로서 팀을 캐리하는 운영능력과

오랜기간 프로로서 최상위권을 지켜온만큼 경험이 매우 풍부해서

순간순간 판단력은 그 어떤 미드라이너도 절대 따라올 수가 없다.

그리고 롤판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

드림핵 섬머 2012 조별 예선에서 M5와 60분에 육박하는 경기를 펼치는데

마지막 경기중 글로벌 골드가 2만 7천 골드 뒤쳐진 상황에서

바론 한타 때 애니비아로 다리엔의 블라디미르를 순식간에 삭제시킨 것이다.

이 애니비아의 슈퍼플레이로 경기의 결과는 clg가 승리.

Alex_Ich

역대 롤 미드라이너중 cs를 가장 잘먹는 미드라이너.

25분에 350개라는 cs를 기록하며 현재 롤판에선 파밍 세계기록으로 남아있다.

또한 롤갤 3대 관문(진혼곡, 모스코우빠이브)로 큰 웃음을 주며 많은 유저들에게 코믹한 선수로 기억되있다.

하지만 결코 알렉스이치는 코믹한 선수도 아니며, 고작 cs를 잘먹는다고 세계3대 미드의 반열에 오른 유저는 아니었을터,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아보자

프로겐에 버금가는 상당한 챔피언폭과, 파밍, 딜교환 라인전 능력, 한타에서의 캐리력 모두 골고루 벨런스가 잘잡혀 있는

'세계 3대 미드' 반열에 오른 최고의 미드라이너

뭐 다른 롤 역대 왕처럼 압도적인 모습과 포스로 상대 미드라이너를 짓눌렀던 선수는 아니지만

유달리도 CS를 엄청 잘먹어서 게임을 캐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2년 10월엔, 유행하는 AP 말파이트를 대회에서 선보인적이 있다.

IEM 당시 TSM과의 결승전에서 탑 쉬바나가 카운터 당하자 다리엔이 탑 블라디미르를 픽하고 알렉스가

미드 말파이트를 픽하면서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보내면서 우승했었다.

 또한 2012년 IPL 이후 온라인 대회에서 clg eu의 프로겐이 리신, 자르반 등 AD 미드를 꺼내자

알렉스는 방어력 400이 넘는 탱템을 두른 말파이트로 상대하여 승리하기도 했다.

시즌3에선 카직스, 제드 등 AD 암살자 챔프를 선호했다.

또한 미드 이블린 대회 승률 100%로 유명했던 만큼 로밍이나 한타 진입각을 잘 잡는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렸으며

초중반 정글러의 미드케어를 기반으로 성장하여 한타 때 적팀 딜러들의 등짝을 노리는 플레이를 즐겼다.

Toyz

세계 3대 미드 반열에 올랐던 또 한명의 선수 바로 토이즈다.

토이즈가 오리아나고, 오리아나가 곧 토이즈라는 말을 썼을 정도로 오리아나를 굉장히 잘 다뤘던 선수였으며

그 활약을 기반으로 시즌2 롤드컵 우승에 1등공신,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토이즈가 롤드컵에서 우승할 때,이전에도 오리아나는 시즌2 최고의 OP 미드라고 일컬어졌다.

하지만 그 OP 챔프도 누가 잡느냐에 따라 크게 호불호가 갈리곤 했다.

롤 시즌3 오리아나를 즐겼던 대다수의 유저들이 토이즈의 경기를 보고 시작했다고 언급할 정도.

준수한 파밍능력과 라인전 능력도 능력이지만, 토이즈는 정말 한타를 잘하는 선수였다.

한타 상황에서 포킹 최강 오리아나로 상대방에게 계속 카운터를 가하며 아예 절대 들어오지 못하는 각을 계속 만들었다.

시즌2 롤드컵 결승전에선 결국 오리아나를 벤을 안해서 당시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라고 평가받던 역빠체 빠른별이 신나게 털렸다.

또한 롤드컵 이후 TPA의 말도 안되는 기록(리그 35승 1패)을 세워버리며

세계 3대 미드의 반열을 부셔버리고 세계 최고의 미드의 반열 선두에 섰던 선수였다.

엠비션, 강찬용이 뽑았던 최고의 미드

RapidStar

롤판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중 한명. '역빠체' 빠른별님이시다.

당시 클템이 빠른별을 평가하길

"빠른별은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말리면 끝도 없이 말렸던 선수"

그렇다... 빠른변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캐리하는 경기도 많았지만 던지는 경기도 많았다.(빠른변)

그러나 팀을 위해 먼저 뛰었고 슈퍼 캐리를 많이 만들어낸 장본인으로, 절대 역대 최고의 미드 반열에 빠지면 안되는 선수다.

빠른별은 역대 미드라이너중 이니시에이팅을 가장 잘 열었다.

요즘 이니시에이팅 같은 경우 탑이 열거나 CC가 하드한 정글, 서폿이 열고는 하는데

아주부 프로스트 당시, 빠른별은 미드라이너로서 과감한 플레이와 판단력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하며

명품같은 아주부 프로스트 한타의 중심이 되었다.

주챔프로는 럭스와 애니비아를 정말 잘썼던 선수이고, 특히 럭스는 명품이지만 애니비아도 프로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복없이 안정적으로 다재다능하게 잘 다뤘다. 또 장거리 스킬의 적중률과 장판 위치 한타에서, 뛰어난 판단력이 장점이다.

안정적인 파밍이 기본인 미드라이너 치고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서 닥치고 1레벨부터 싸우려 하는 엄청난 패기. 그 패기로 가끔 화를 부르기도 한다.

특히 빠른별은 같은팀 정글러 클템과 함께 로밍 다니는 것을 굉장히 선호했는데,

전성기 때 주로 사용했던 애니비아는 로밍을 다니기에 좋은 챔피언이 아닌데도, 이런 챔피언을 가지고도 로밍을 적극적으로 다니며

모든 라인에 영향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뛰어난 미드라이너인건 분명했지만 다소 기복이 있는 편.

또한 이 빠른별의 장점이 곧 단점이 된다는 것이다.

로밍 위주 플레이로 인해 지적되는 문제는 cs 파밍력이 떨어지고 성장이 늦다는 것.심할 때는 상대미드와 100개 이상 차이도 났었다.

이는 클템이 초식 정글러로 완전히 굳힌 것이 원인이기도 한데, 초중반 갱을 잘 다니지 않는 클템은

그 시간에 빠른별이 로밍을 간 사이에 미드에서 cs와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해 후반에 들어서 한타로 캐리하는 것이

프로스트의 주된 게임 운영법이 되어버렸다. 쫄깃쫄깃한 경기를 많이 만들어낸 프로스트의 원인도 바로 이런점이라는 것.

사실 '역빠체'도 빠른별의 고질적인 안정적이지 못한 기복을 지적하는 별명이었지만

롤드컵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역빠체'가 빠른별을 찬양하는 별명이 되었다.

Ambition

지금은 정글러로 활약하고 있지만

국내 롤 초창기 가장 국내 최고 미드라이너 반열에 먼저 올라섰던 선수였다.

야구선수 이호성의 무서운 인상을 닮아 '엠호성'이라고도 칭한다.

그 어떤 역대 미드라이너보다 기본기가 충실했던 미드라이너. 전체적인 벨런스가 잘잡혀있고 역대 최고의 미드중 한명이다.

무엇보다 그의 장점은 라인 푸쉬를 통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플레이다.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서 상대의 CS 손실을 유도함과 동시에 자신은 라인을 밀어놓고

유유히 더티파밍으로 CS 차이를 벌리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장점. 덕분에 트페를 정말 잘쓴다. 기가막히게 잘쓴다.

신기한건 절대로 엠비션은 초반에 라인이 밀리는 경우가 없다. 어떤 챔프를 잡든 일단 라인은 밀고 본다.

다만 라인을 너무 밀다보니, 갱킹에 굉장히 취약한 편. 블레이즈가 퍼스트 블러드를 당하면 80%가 엠비션의 데스이다. (퍼블션)

퍼블로 말려도 신기하게 또 어디서 cs를 만들어먹는지 후반에 크게 성장해서 한타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엄청난 장점이 2013 섬머시즌엔 곧 독이 되어버렸다.

다만, 2013년 썸머시즌 이후의 모습을 보면 그다지 인상적인지 못한데,

이 시기의 메타에 맞는 전술은 미드라이너가 정글러 못지 않은 적극적인 로밍을 다니면서 정글 싸움을 유도하고

거기서 챙긴 이득을 통해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이 많은데 엠비션 같은 경우엔

미드에서 라인전이 끝날 때까지 라인을 떠나는 경우가 상당히 드물기때문이다.

이 단점때문에 엠비션은 지적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Dade

'봄의 황제', '다데장군', '제드의 다데'

챔프폭이 비록 좁지만 그 좁다고 하는 챔프들을 한번 잡았을 때 보여주는

엄청난 포스와 아우라는 그 어떤 미드도 말릴 수 없었다.

다데는 최고의 피지컬과 안정적인 라인전 이후, 한타에서 괴랄한 능력으로 게임을 장악했던 미드라이너다.

내가 이기는 것보다 팀이 이기는 것을 굉장히 중시했으며 팀플레이에 최적화 되있었던 미드라이너.

다데는 여러 챔프를 능숙하고 다재다능하게 사용하는 것보단

특정챔프를 수없이 갈고 닦아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을 굉장히 선호했다.

시즌2 라이즈, 트페 - 시즌3 제드 - 시즌4 야스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다데는 제드를 제외하면 플레이하는 AP 챔피언 폭이 너무 좁은 것 같다며

과대 평가가 되있는 미드라이너라고 평가를 내렸다.

시즌3 섬머 때는 트페, 카직스, 라이즈가 모두 너프고 제드가 밴이 되는 등

여러 암흑기를 많이 거쳤었다. 그래서 많은 챔피언들을 새로 연구하고 픽을 해봤지만

결과는 폭망. 또, 많은 사람들이 다데의 기량에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많은데

다데는 절대 기복이 심한 선수가 아니다. 챔피언 간의 숙련도 차이가 너무 커서 그렇게 느껴질뿐

절대 본인이 선호하는 주요픽을 꺼내서 안좋은 경기를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러다가 메타가 다시 한바퀴 돌아 라이즈와 트페가 부활하고, 야스오를 새로 익힌

롤챔스 2014 스프링에선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직스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의 약점이라고 평가받았던 챔프폭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 셈이다.

특히 이전에 제드, 트페, 라이즈 고정 3벤으로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젠 야스오,직스,니달리 등 사용가능한 챔프들이 많아지면서 3벤으로는 틀어막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삼성오존과의 4강 2세트에서 야스오로 역대급 인생경기를 펼치며

수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위용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그 활약을 기반으로 하여 2013 스프링, 2014 스프링에서 오존,블루를 둘다 우승시키며

봄의 황제로 강림했다.

Faker

갓전파, 롤계의 메시-조던, 그 어떤 수식어도 따라 갈 수 없는 롤판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이자, 슈퍼스타

사실 길게 설명해봐야 손만 아프고 입만 아픈, 설명 불필요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

이미 페이커는 선수시절 이전에, 아마추어 '고전파' 시절 정점을 찍은 미드라이너였다.

아마 지금 쓴 역대 미드라이너중 가장 글을 많이 써야 될 듯한 미드라이너라 지금 골치가 아프다.

롤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알아보자.

페이커는 아마추어 시절 신드라를 주챔프로 사용했었다.

지금은 신드라가 라인전 최강에 딱히 단점이 없는 미드 OP 챔프라고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그당시엔 그런 평가가 아니었다. 스펙도 구려터졌고, 남들이 다 고인이라고 말하던 신드라로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많은 프로들 사이에서 갓전파라는 별칭이 굳혔다.

이때부터 이미 페이커는 최고의 재능을 증명 한 것이다.

2013 롤스타전 이전까지는 침침한 눈을 번쩍 뜨게 할 정도의 슈퍼플레이로 각광을 받았다.

레딧이나 이미 프로들 사이에선 한국 솔랭을 실력으로 지배한 유저라는 것이 알려져 있었지만,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는 그저 롤챔스의 선수들 수준이 다른 대회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알려줬을 뿐이지

페이커 본인이 최고의 플레이어로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본격적으로 페이커의 기량이 팬들에게 널리 인정받게 된 것은 2013 롤챔스 섬머.

이때부터 돌발적인 슈퍼플레이 뿐만 아니라 흔들림없고 기복이 전혀 없는 미드플레이어로 인식이 되었다.

이후 시즌3 롤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더블리프트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고 우승까지 연결했다.

결국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에 우뚝 섰고, 고작 이게 페이커 전설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페이커의 재밌는 일화가 있다.

보통 프로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잘하고 팀플레이에 잘맞는 챔프를 선호하지만

페이커는 모든 챔프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고 슈퍼캐리하기 때문에

경기에서 같은 챔프를 2경기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페이커는 현재 공식전 대회 경기에서 사용한 챔프는 31개고,

럭스, 소라카, 직스, 카르마를 제외하면 모든 챔프의 승률이 50%가 넘는다.

특히 그의 명경기중 하나는 2013 스프링 시즌 MVP 블루와의 경기에서 르블랑으로 전맵을 휘젓고 다니며 압살시켰고

20분 서렌을 받아냈다. 그 경기가 끝나고 페이커가 했던 말은

"르블랑은 시즌3 배치고사 이후로 한번도 안 쓴 챔프입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냥 한동안 르블랑을 안썼는데,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 써본거라고.....

이러한 페이커의 말릴 수 없는 실력때문에

한타 시에 모든 궁극기나 스킬을 앞 뒤 가리지 않고 페이커에 쏟아붓는 등

항상 페이커만 저지하면 SKT를 저지할 수 있다며 타겟 1순위로 포커싱을 했다.

결국 페이커만 공략하자는 모든 팀들의 공략법은 실패로 돌아갔고 페이커 원맨팀이라는 인식을 부셨을 정도로

SKT 5명 전원이 모두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다른팀들의 찬사를 받았다.

롤 역사상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류와 제드 일기토.....

그가 요즘 예전만큼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롤판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이자 슈퍼스타인건 변함이 없다.

[소노다 우미☆]

페이커...갓

[안줄려나젤리]

페이커 센빠이!!!!!!!!!!!!!!

[님아, 내 님아]

류 ㅠㅠ

[살맛]

미국드라마인줄 알았어요 프렌즈 나오겠다 하고 들어옴요 ㅋㅋ

[tom hiddleston or dane dehaan]

미드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나가려다 브금이 좋아서 댓글 남겨요ㅋㅋㅋ그래서 브금 제목이 뭐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SKT T1 MaRin]

쓰니는 아니지만 Daughtry - One Last Chance 입니다.!

[SKT T1 MaRin]

류의 제드는 오늘도 죽습니다. 페이커 센빠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