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의 ‘방탄소년단(BTS)’과 새로운 ‘부캐’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환불원정대’의 촬영장소 제공을 거절한 곳이 있어 화제다.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는 이 곳은 서울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을지다방’이다. 을지다방 관계자는 15일 기자에게 “최근 방탄소년단이 나온다며 촬영을 요청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며 “우리 ‘을지다방’도 꽤나 유명한 곳이고, 낮에는 앉을 테이블도 없기에 촬영 때문에 단골 손님을 불편하게 할 수 없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이 아니다. 관계자는 “‘환불원정대’에서는 두 번이나 장소 대여 요청을 했었다.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로 나오는 유재석이 사무실 대용으로 쓰는 다방의 분위기와 ‘을지다방’의 분위기가 맞다며 거듭 촬영 요청을 해왔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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