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광해군이 분조를 맡아 일을 잘 해나감
명나라 황제까지 선조를 질책하자
선조는 본격적으로 아들에게 을 떨기 시작하는데...
1592~1598년 까지는 임진왜란 전쟁 중이고
1597년은 정유재란이 있던 해임
특히 저 1593년 한해는 아주 제대로 병이 나서 2달에 한번 꼴로 을 떤 거
선조가 언제 선위를 하겠다고 난리를 치는가 하면
천재지변이 있다거나 명나라에서 선조의 잘못을 질책한다거나
왕의 권위에 위협이 느껴진다 싶으면 무조건 선위한다 선언
조선 왕 최다 기록임
영조도 선위한다 쇼 많이 했지만 쨉도 안됨
신하들이 다 오케이 해도 선위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에서만 선위를 고집함
광해군이 외지에 나가 있어서 당장 올 수 없는 상황이라던지
왕이 선위 하겠다는데 그래 하세요~ 이러면 그건 역모임
선위 전교가 내려오면 광해군이 어디에 있든
일단 궁으로 달려 와야함
밖에 엎드려서 식사도 거르고 아니되옵니다 하고
선위 전교를 거둘 때까지 빌어야 하는 거임
그냥 빌면 안됨
나중에 또 꼬투리 잡힐 수도 있음
그러니 열과 성을 다해서 빌어야함
확실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영상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