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유노윤호 측이 감예방법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감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했다.
9일(오늘) SM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유노윤호는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면서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방역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 교육과 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영업 제한 시간(당시 기준 밤 10시)을 넘긴 자정까지 음식점에 머물러 감예방법을 위반했다. 당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은 밤 10시까지다.
한편,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킹덤’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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