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짜리 덤벨
미안 여시들 낚시글 맞아
그러니까 비위 약하거나 맘 약한 여시들은 지금 뒤로가기 눌러주라
지금부터 진짜 168cm 50kg 사람 사진 올림
사실 바로 위 사진도 168cm 50kg 사진 맞음
남배우 임시완
키 : 168cm(나무위키 기준)
촬영 당시 몸무게 : 50kg
저 장면 촬영하는데 왜 굳이 몸무게를 50kg 까지 뺐을까?
배우로서 저 시절 피해자의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 저 정도 고통은 감수해야 했던 이유가 뭘까?
현실은 더 지옥이었으니까 저만큼이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표현이 되니까 그랬겠지
영화 변호인 본 여시들은 기억하지?
보는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웠던 고문씬
바로 우리 부모, 조부모 세대 때 일어난 일이고
절대 왜곡해서도 덮어서도 안 될 일임.
그런데 저 때의 정부와 고문관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2021년에 방영되면 어떻게 될까?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당하고 살해당하고 시신도 못 찾은 피해자가 수도 없이 많은데
"대학생으로 위장한 간첩"이 남주로 나오고
"대쪽같은 안기부"가 섭남으로 나오는 로맨스 드라마라니
대체 무슨 이야기를 풀려고 하는걸까
실존 민주화운동가의 이름을 가져다 쓰면서
이게 모욕과 왜곡이 아니면 대체 뭐란말임?
주말 시간대에 저 고통스러운 사진으로 낚시질 해서 미안
그치만 슬슬 잊혀져가는것 같아서 한 번 올려봐.
처음엔 풋풋한 대학교물로 시작하겠지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 나오고 대본 재밌고~
보다보면 스며들겠지
근데 뭐가 스며들까?
과거 간첩이 대학생으로 위장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고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