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힘드신 분들은 밑에 정리 부분만 봐주셔도 됩니다.)
테일즈런너는 지금 겨울방학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최근에 SSS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음.
SSS급 아이템은 테런 내에서 가장 좋은 아이템이고 모든 유저들은 이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게임을 끄지도 못하고 매 시간마다 50분이 되면 상자 줍기 이벤트를 참여하였고
이벤트로 얻은 아이템으로 NPC에게 기부를 할 수 있었고 줍기를 하다가 어려움에 처한 유저를 구할 수도 있었음.
이벤트 종료하면서 패치노트에 올라온 내용에는 NPC에게 기부를 많이 하거나 유저를 많이 구한 사람에게는
SSS아이템을 얻기 위해 필요한 조합 재료인 '자선의 기운'을 순위대로 지급하였음.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생김.
이 밑에서 부터는 테런 커뮤니티 중에서 테일즈런너 갤러리에 작성된 정리글임.
(개추부탁) 현재 사건 완벽 정리 - 테일즈런너 갤러리 (dcinside.com)
'테일즈런너 운영진과 유저간 비리 의혹 제기 사건'
처음부터~현재 까지 완벽정리
(추가로 내용이 있거나 누락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22년 01월 29일 오후 6시 31분
한 유명 크리에이터 폭풍이 보상이 뭔지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지인과에 대화가 공개 되면서
운영자와 커넥션(X목)을 의심하는것 부터 시작됨.
해당 유저와 그 길드원들은 부계정을 통한 어뷰징으로 영구정지를 당하기전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레어 닉네임과 길드마스터 직위를 다른 계정으로 옮기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 의혹은 빠르게 짙어진 원인이 되었음.
22년 01월 29일 오후 7시 50분
이 사건이 시작 되기 전 한 유저가 고객센터에 자선 이벤트 순위 공개를 요청 했지만 거절 당한 글도 올라옴
22년 01월 29일 오후 8시
페이스북 : (현재 삭제됨)
디씨갤러리에서 사진을 퍼와 각종 커뮤니티에 올리는것을 시작으로 점차 공론화가 진행됨에 따라 논란은 박차를 가함.
과거 테일즈런너는 운영자와 핵 유저간 비리 사건이 일어났던 적이 있는 게임이고, 최근 일련의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하락해 유저들이 불만이 커져있음에 따라
기존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이 해명하라고 들고 일어남.
22년 01월 29일 오후 9시 경
+홀리(순미) 라는 유저도 해당 커뮤니티에 댓글 남김.
폭풍이 첫 해명문을 공개함.
하지만 당연히 민심은 개박살이 났고 유저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짐.
본인 주장으로는 한 유저가 클라이언트 파일 분석을 통한 내용을 본인에게 알려줬고 본인은 그걸 다른 유저에게 말하고 다님.
하지만, 다른 유저가 클라이언트를 뜯어봤을때 그 어디에도 죄악 선택권을 준다는 내용은 없었기에 이 해명문은 의혹을 증폭시키기에는 충분했음.
22년 01월 29일 오후 9시 26분
테일즈런너 2차 성명문이 발표 됨.
이전 1차 성명문을 올렸던 '민수신나' 라는 유저가 2차 성명문을 발표,
페이스북,런너게시판,네이버공식카페 등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됨.
22년 01월 29일 오후 9시 54분
(사진 갯수가 많아 한 사진으로 요약합니다.)
한 유저가 유지심 당첨모음 이라는 게시물을 작성
약 이벤트 80개중 13개를 당첨됐다라는 내용을 포함하여 이 사람도 운영진과 친목을 형성하여 굿즈를 받아가는게 아니나며 의심의 목소리가 나옴.
이 전에도 이 유저가 이벤트에 너무 많이 당첨된다라는 글도 간간히 보일정도로 여러 사람이 의심하고 있는 상태였음.
(현재 확인 결과 17개 정도 당첨이라고 함.)
22년 01월 30일 새벽 0시 17분 경
'폭풍' 유튜브 커뮤니티에 2차 해명문이 올라옴
유저가 본인에게 클라이언트에 관련된 내용을 보내준 사진을 첨부하여 글을 작성하였음
'본인'이 부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알지않았고 운영진과에 커넥션은 없다고 하였지만,
외국인과 대화하는 디스코드 내용만 봤을때에는 증거로써는 너무 턱없이 부족하다.
본인은 그전 외국인을 싫어한다는 늬앙스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 한적이 있는데 모순된 행동이다 라는 비판에 목소리도 생김.
해당 유저와는 이전 이벤트, 이클립스 시즌에 알게 되었다고하는데 아마 '이전부터 많은 정보를 받은게 아니냐?' 라는 의심도 생김.
이 2차 해명문을 끝으로, 테일즈런너 광장 비공개 및 테런 영상을 모두 삭제하였고 이 후 잠적함.
22년 01월 30일 새벽 00시 59분
유지심 해명글 작성.
이미 여러차례 의심을 받았던 유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또한 좋지않았음.
글에 내용이 해명글이 아니라 자랑글과 다를게 없었기 때문에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셈.
왜 해명문에 과금 내용과 블로그 이야기가 있는지는 정말 이해가 되지않는 점 하나.
22년 1월 30일 새벽 02시 01분
[주소]
유지심 당첨기록 전체 모음이라는 게시물이 작성.
기존 13회에서 -> 17회로 늘어남에 따라
확률이 10조 1 이라는 말도안되는 확률을 달성한 유일무이한 유저가 됨.
[ 사진에 있는 주소 ]
htmi 파일이기 때문에 다운로드 후 실행만 하면 페이지가 뜸.
추가 내용 있으면 수정 하겠습니다.
그 길드는 확실한 정보가 아니라서 제외하였고, 후에 문제가 생긴다고 판단시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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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테일즈런너의 공식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BJ 겸 유튜버인 폭풍과
'홀리'라는 유저와의 대화가 유출되었는데 그 대화 내용을 보면
미리 이벤트 내용을 암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일반 유저들을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운영진과의 친목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게 됨.
유저들의 의심이 증가하자 커뮤니티에 해명글을 작성하지만
클라이언트를 다른 유저가 유출한 것을 보고 알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음.
게임 클라이언트를 뜯어 보는 행위는 현재 게임 내에서 계정 영구정지 처벌을 내리고 있고 이는 명백히 불법임.
근데 클라이언트 내에서도 보면 어디를 봐도 죄악 변경권을 주는걸 알 수 있는 내용이 없음.
결론은 운영진과의 친목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셈.
그리고 '런너 구출 활동 선행' 이벤트의 순위는 전혀 공개되지 않은 채 유저 각자의 선물함으로만 대략적인 순위를 알려주었음.
이렇게 되면 누가 받은지도 모를 뿐더러, 이렇게 되면 친목질로 순위 선정의 조작이 쉬워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이 이벤트 관련은 아니지만, 그동안 테런에서는 여러 차례의 경품 이벤트가 있었음.
하지만, 당첨자 명단을 확인했을 때 계속해서 여러번 당첨되는 유저가 있는 것을 확인함.
그 유저의 해명으로는 본인은 돈도 많이 썼고 이 이벤트에 특정 상품에 응모 올인을 하였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그보다 응모를 많이 한 사람도 당첨된 적이 없다고 하며, 주변에 유저들을 보면 이벤트 한번 당첨되기가 어려운 것을 볼 수 있음.
솔직히 이정도로 많이 당첨되는 것을 보면 운영진과의 친목을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음.
그외에도, 다른 유명 유튜버들이 리그에서 대리 게임으로 제재를 받는 경우도 있었고,
(하지만 멀쩡히 방송 지금 잘 하고 있음.)
전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공론화가 안되고 수면 위로 올라오려나 싶으면
족족 다 묻히는 중이라서 운영진들도 적당히 쉬쉬하고 넘어가는 상황임.
(현재 테일즈런너 런너게시판 상황. ●▅▇█▇▆▅▄▇ 다들 화난 것을 볼 수 있음.)
+
'저승넷'이라는 유저가 이번일에 관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
이에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심각성을 더이상은 지켜볼 수만은 없다 판단하여 목소리를 내려하는 중입니다.
글이 길지만 한번씩만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도 아직 많고, 저도 오랫동안 해왔고 이 게임에 애착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더이상 게임이 이렇게 변질되어 썩어들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운영진의 유저 기만 사태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부디, 운영진은 유저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개선할 점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