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林孝埈·린샤오쥔)이 중국 여성과 교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밤 웨이보를 통해 중국 쇼트트랙 선수 출신 한천위(天宇)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한국 여성과 중국 여성의 차이점을 묻는 한천위의 말에 "나는 솔직히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보다 더 예쁜 것 같다"며 "중국 여성과 교제해볼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임효준은 훈련 일정이 바빠 여자친구를 만날 여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시간이 거의 없다.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며 "요즘에는 훈련 끝나고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준은 최근 중국 팬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전날 밤에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경기를 '노메달'로 마친 중국 국가대표들을 위로하는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06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