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장례식 간 조별 과제 조원 논란

 

 

 

 

 

조장이 이해 간다 vs 조원이 이해 간다

[뿌뿌뿌뿌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조원이 이상한거지 상황 답답했을 건 알겠는데 장례식장이라고 하면 상식상 입 닫아야지

[르르땅]

내일 아침에 내겠다고 하고 사과도 했고 아직 어린 대학생에 조별과제인데 사회생활 얘기 먼저 나오다니 세상 참 팍팍하다...... 연락 안 준 건 좀 아쉽지만 장례식장이라고 하면 저는 그냥저냥 이해할 듯요

[정다람쥐]

연락없이 안나온건 진짜 화날만한일인건 맞는데 나중에라도 이유를 들었을때 그게 친한친구 장례식이었다면 전 화나다가도 그냥 화나는 마음 누그러질것같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친구가 죽었다는데 저라도 정신 없었을것같고 그래서.. 조별과제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죽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ㅠㅠ

[인슷티즈]

사회생활인 건 둘째치고 급한 약속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이해해주지 조장이 뭐가 그렇게까지 화난 건지 이해가 안 됨

[닉네임4]

5월말인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이해가 안 감

[카카오 프렌즈 어피치]

둘 다 이해가 가는데..? 왼쪽 입장에서는 장례식에 대한 얘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판가름할 수 없는데 100% 믿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미리 얘기해주면 이해해줬겠죠

[뱁새_]

둘 다 이해 ㄴ

[루바]

조장이 이해가 가요 저사람은 영문도 모르고 거의 세시간을 기다린거네요 차타고 이동하는 동안에 카톡이라도 하나 남겼으면 됐을텐데

[yyttr11]

저 조장 진짜 쎄게 두대정도만 패고싶다ㅋㅋ 마렵네

[zzeeuuss]

미리 말씀해주시지<<를 조장은 약속시간에 말해달라는 거 조원은 장례 전에(?) 말해달라는 거로 생각한 건가

[료멘스쿠나]

전 조장 입장이 이해 가요 일이 생겼으면 기차 끊으면서 연락 하나 남길 수도 있었을 텐데..

[BTS 태태]

ㅋㅋ 참........

[BTS 태태]

조장이 분조장도 아니고 당연히 나무랄만한 사유인 건 맞는데........ 친구 장례식 갔다면 화가 누그러들거나..... 그러지 않어요.....?

[꼬로롥]

조장 입장에서는 완전 남인데, 저런 반응 당연하죠; 물론 상당하고 정신 없어 연락을 못할 수 있지만, 그럼 저런 반응 수용하고 그냥 조아려야져;

[가으]

연락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DAY6']

둘 다 입장 이해는 되는데 왼쪽분 말투가 참...

[기얌이]

미리 말씀 해달라는 게 장례식 가는데도 시간이 있었을텐데 몇초도 시간이 없었냐 이거같은데,,

[기얌이]

물론 정신없었을 것도 이해가 가는데 저같아도 카톡 하나정돈 남길 수 있었을 거 같네요 ㅋㅋㅋ ㅠ 선약인데

[강강중강]

차표 끊고 가는 시간에 간단하게라도 말씀드릴 시간 있지 않나싶네요 직접 차를 몰고가신것도 아닐텐데

[포카치입]

글쎄요 조별과제 판에서 누구 상당했다고 구라치고 탈주하는사람이 한둘이아니라 조장입장도 이해가는데요...솔직히 카톡 하나정돈 남길 수 있죠...굳이 열받아하면서 올릴필요도 있나 싶은?

[노란에그타르트]

둘다 이해는 가요 장례식간다해도 장례식이 가까운 사람 장례식만 가는것도 아니니까요 얼굴도 모르는 먼친척이나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분 갈때도 있고 무조건 알겠어요하고 넘어가면 팀플이 이뤄지지않으니까요..저분이 친구라거나 그런얘기도 없었구..
정신 없었겠지만 미리 먼저 못가게됐다라고 말해주는게 어느정도 책임있는거지만 또 친한친구가 그러니 경황도 없고 충격이 크니 다른거 생각못했을것도 이해가고 양쪽다 이해가요
다만 저기서 카톡시간보면 10시가까운 시간에 보낸거면 팀플 다끝나고 보낸거고 그때까지 연락없어서 상황을 모르면 화날만하죠

[치이꽁]

아휴 세상 참 팍팍하다.. 저 과제하나가 뭐라고.. 저런 방식으로 사회나오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freebee]

이게 맞죠 ㅠㅠㅠㅠ 과제가 솔직히 친한 친구 장례식보다 중요한건가요??...

[꽃송이가]

물론 조원분이 잘못하신게 맞지만 조장분도 뭔가 융통성과 정이 너무 없으시네요..

[아닐걸요똥일걸요]

약속 시간 30분 전에 소식 들었네요. 소식 듣고 카톡이라도 하나 남겼다면 좋았겠지만, 정말 친한 친구가 죽었다는데 패닉이 왔을 수도 있고..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발표까지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이름 빼겠다느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텐데 사정 셜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멘탈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사별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
물론 이게 진짜인가 거짓말인가 싶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진짜면 어쩌려고요? 거짓말은 초범이기도 하고 차후 지켜보며 이름을 빼든 말든 조치할 수 있지만 진짜면 정말 실수하시는 겁니다. 안그래도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그래서 어쩌라구요 라느니 이름을 빼겠다느니...

[널담은눈동자는odd]

아니 근데 왜 지맘대로 이름을 빼지..ㅋㅋㅋ 보다보니 조장이 진짜 이상한 거 같아요; 본인 몫 안하겠단 것도 아닌데 자기랑 감정 다툼 있었다고 왜 저러지...??
첨부터 조모임 안오면 이름뺀다 한 건가? 그렇다 해도 상이 있었던거면 예외로 치는 게 맞지..

[Dark Green]

사회생활을 안해봤다느니 생각보다 경황없지않고 연락할 틈 무조건 있다느니...
자신의 모든 경험이 세상의 전부고 이치일 거라고 착각 하지마세요. 내 옆의 가족마저 나와는 다른 경험을 하는 사람, 가진 사람들이고 같은 경험이더라도 거기서 느낀 모든 감정과 생각들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저 말이 거짓말이건 이 내용 자체가 주작이던... 본인의 경험만을 가지고 모든 걸 속단하고 판단내리는 사람들 진짜 많은 것 같네요... 세상은 물론 오롯이 슬픔에만 집중할 수 없는 곳이지만, 각자 느끼는 게 다를 슬픔을 각자의 방식대로 잘 경험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게끔 최대한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사회입니다. 이 내용에 이렇게까지 과몰입해서 연락을 했어야지 하시는 분들은 진짜 개인적으로 사회에서 안 마주쳤으면 싶네요

[나혼자알로에]

2 지금 잘잘못 따지는거 자체가 역겨움.. 조원이 할만큼 했구만 뭐 조장은 나중에 상 당할일 절대 없고 남한테 피해 단한번도 안줬나봄.

[Aww]

3

[빈센트 반 고흐]

4444 인정합니다

[토끼깡총깡총]

55 어른스러운 댓글...

[모나나]

666 ㅜㅜ 너무 팍팝하네요 세상..

[수야]

77

[뺍쌔]

둘 다 이해는 가는데 조장분 너무 말투가 ........ 기분 나쁘게 말하긴 하네요

[김셋진]

장례식 전에 말해달라는 게 아니라 아예 잠수를 탄 상황인 거 같아서 조장 이해 감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연락 한 번 주는 거 3분도 안 걸릴텐데… 애초에 조원이 사정 알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게 더 신기함 조장 말투가 감정적이긴 하지만…

[fatebyfate]

전 조장이 이해가요
장례식 정신없죠... 근데 30초라는 시간만 있으면 카톡으로 연락은 가능하잖아요

[qazxswedc]

팀플도 많이 해봤고 가까운 사람도 떠나보내봤지만 조장 이해 갑니다

[Nickelback]

조장 이해 감... 친구 떠나보내고 슬픈 건 알겠는데 기차 타고 10분 거리도 아니고 기차 타는 동안 짧게라도 연락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너무 무책임한 것 같음 발표가 5월이라 시간 넉넉해도 일단 오늘 잡은 약속이 있는 건데... 9시 넘어서 조장이 먼저 연락해야한다니 그리고 조장도 말 너무 심하게 함ㅠ 어쩌라구요 라니... 친구 떠나보냈는데...

[뚜룻뚜루]

사과를 안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어디 애인이랑 놀러가길 해,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가길해, 하다못해 늦잠자서 그런 것도 아니고 투병하다 죽은 친구 장례식인데 참...

[뚜룻뚜루]

화나고 짜증날 순 있죠 근데 죄송하다고 사과를 3번이나 한 사람한테 뭐 더 바랄게 있다고 아득바득 미리 연락했어야 한다고 우기는 건 뭐죠? 그래서 뭐 시간을 돌리기라도 할 수 있어요? 이미 벌어진 일이고 글쓴이가 3번이나 죄송하다고 했잖아요. 자기가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 건지도 말했잖아요. 사과를 3번이나 받아도 화가 안 풀리면 계속 저렇게 사람을 몰아가도 된다는 건가요? 제가 볼 때 저 사람은 그냥 글쓴이가 머리라도 박길 바라신 거 같아요.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빌빌거리면서 비는 게 보고싶으셨나봐요.

[신입]

아니 그 표 끊는 그 순간에 죄송한데 사정이 있어서 오늘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 한 문장 쓰는게 어렵나요? 저는 이해가 안가요

[신입]

솔직히 팍팍하다고는 하지만 조장 입장에서는 어쩌라구요가 맞죠; 지금 연락 한번 못해줬냐는 질문에 뜬금없이 감성팔이하고 있는데; 불참 연락 미리 하고 미안하다고 한 후에 사정 들었을때도 조장이 어쩌라구요 라고 했을까요? 최소한 의무는 다 하고 불만을 가져야지... 조원은 자기 감정만 대단한 감정이고 본인을 기다렸을 나머지 사람들의 감정은 그저 들러리인가 보네요

[신입]

솔직히 조원이 제일 먼저 잘못한게 맞고, 그에 대한 불이익이 마음에 안들었으면 본인이 저자세로 설득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냥 제 눈에는 융통성 없는 사람 vs. 이기적인 사람 콜라보네요... 전 융통성 없는 사람보다 이기적인 사람이 더 싫어서요...

[역시내가귀여운탓]

22

[따랑]

정신없어 연락을 못했더라도
오늘 왜 안왔냐는 연락받았을때는 조원이 먼저 연락을 미리 드렸어야했는데 이런사정이 있어 정신이 없어서 연락을 못드렸다 죄송하다 했다면 좋았을것같아요
그리고 그냥 장례식에 급하게 갔다고하면 친한친구인지 얼마나 급했던건지 알수가 있나요..
무작정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라 본인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하지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괜찮아]

미리 말해달라는게 장례식생길걸 미리 말하라는게 아닌거같은데 걍 맥락이해를 너무.. 본인 감정에 치우쳐서 하신듯.. 기다리는 입장에선 갑자기 잠수탄사람 연락기다리게된건데 연락닿았을때 에타글에 상황풀이한것만큼만 설명했어도 이해하고 넘어갔을듯? 급발진은 걍 서로 한거같아서 뭐..

[춘설]

오른쪽이 행동이..

[윤기나는망개]

솔직히 조별과제 하다가 조원 한명이 잠수 탔는데 이후에 연락이 와서 장례식때문이다 이러면 쉽게 믿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하도 조별빌런의 흔한 변명 중 하나라서,,,

[윤기나는망개]

그리구 5월 발표라해도 다같이 모이는 시간 정하는게 쉽나요ㅠ 저것도 겨우 잡은거일텐데 아무말 없이 빠지면 열받죠 언제 또 모임이 잡힐지도 모르고 회의한거 따로 알려줘야하고 이걸 해올지도 의문이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지잖아요

[웃는 아지]

그냥 어리고 해서 모르는거임. 쌍욕먹고 정신차리면 돼.

[acidhouse]

한명이 잠수타고 시간 한참지나서 먼저 연락을 준 후에야 장례식갔다고 하면 전 못믿을듯 물론 너무 억울하시겠지만.. 표끊을때 말했어도 잘 넘어갔을텐데

[BTS_지민]

슬퍼서 조별과제 모임에 못간다는 사정을 얘기할 정신은 없고, 장례식장에서 잘잘못 따지는 글을 에타에 올릴 정신은 있으시네

[시크릿쥬쥬N]

2 그러게요..ㅎㅎ

[백합물]

3..

[김선우 일반인 여자친구]

싸패 같음..

[오빠들이어떻게해야겠니?]

그래도 못간다고 말은 해야죠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혼자 차타고 운전하느라 연락을 못한것도 아니고 버스 타고가는중에 문자 한통 하기 힘드나요

[오빠들이어떻게해야겠니?]

근데 조장인지 뭔지 저분도 말을 해도 참....

[징쨩징쨩]

조장이 이해감.. 상황 설명하고 못간다고 당연히 말해야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조별과제가 아니라 회사였어도 저런식으로 행동할건가

[Lieu]

조장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저렇게까지 할일인가 싶음 저 글 쓰신분도 이해는 가지만 문자 몇줄 보낼 시간도 없었을까 싶고..

[Lieu]

그리고 미리 말해달라는게 그 미리가 아닐텐데.. 그냥 약속시간 직전에라도 말해달라는거겠지

[청춘회고록]

조원이 잘못한 건 맞는데 조장이 너무 융통성 없어 보여요 잘잘못으로 따지자면 조원이 잘못한 거지만 상황에 초점을 두고 얘기하면 조장이 저렇게 나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조장이었다면 저렇게는 얘기 안 할래요

[생양볶냉]

조장도 답답하고 짜증났을 수도 있죠 근데 저라면 사과도 듣고 사정도 듣고 언제까지 해오겠다는 얘기까지 들었으니까 그 때까지는 일단 기다릴 것 같아요 저 하나의 행동만으로 이름을 뺀다든가 계속 잘못했다고 하는 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요

[소고기낙지덮밥]

조장이 미리 말해달란 뜻을 오해해서 작성자가 화난거같은데 가는 길에 연락 한번 해줬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인거같음 조장은 이미 약속에 잠수타버린 조원에 대한 불신이 있고 미리 말해줄수있지않냐는 말까지는 가능하다고봄 이 말에 화가 난 작성자가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싸움이 난거같은데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요즘 장례식장에 갔다왔다는 말만큼 추궁을 피하기 쉬운 핑계가 없어서 종종 쓰이기 때문에 이미 불신이 있는 작성자에게 장례식이 거짓말일수도 있단 생각을 한거같음

[나는행복행]

미리 말씀해주시지라는 말에 조원이 급발진 한 것 같은데 그래서 조장도 뒤에 저렇게 나온거고

[베리벨]

그냥 둘다 엮이고 싶진 않네요 가면서 연락 한줄 안한 조원이나 내일까지 본인 몫 한다는데 기다려보지도 않고 이름 빼버린다는 조장이나

[BamBi97]

짜증은 날 수 있는데 5월말이고 심지어 교양인데 고작 교양 조별과제에 발끈!!!!!! 하는 거 개별로임 걍 좋게좋게 좀 넘어가지 감정 저렇게 드러낼 이유가 있나; 필요한 말만 하고 해오겠단 답도 받았고 굳이 더 뭐라해서 서로 감정 상해야됨?

[lIIllIIl]

미리 연락 달라는게 몇월며칠날 장례식있을것 같다 라고 알려달라는게 아니고
장례식 소식을 들은시간 ~ 조별과제 만남 약속시간 사이에 일이생겨서 못갈것같다고 연락을 미리 주지 그랬냐 라는 말인데

아는사이도 아니고 그냥 조별과제로 처음만난사이에 약속시간 까지 연락없고 다 씹다가
나중에서야 이런사정이있었다 한들 단박에 믿고 이해하는게 흔치는 않을듯
워낙 조별과제 빌런이 많다보니 이사람이 정말 사정이있었는지 빌런인지 알수 없어서

[lIIllIIl]

조장입장에선 신뢰도도 없지만 무작정 안믿을수도 없으니
알겠다하면서 미리 말좀 해줬으면 하고 얘기한건데
조원이 미리말해달라는걸 이상하게 해석하고 급발진한거로 보임

[옹삥뽕]

근데 진짜 경황 없었을 수도 있어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 땐 하루 종일 연락 못하고 그냥 슬퍼만 하다 어머니께서 전화온 선생님한테 돌아가셨다 말했었는걸요. 하지만 대학생활 중 조별과제 빠지는 방법 중 흔히 사용하는 변명이 장례식이라 조원이 냉정하게 말했을 수 있겠네요. 조원도 충분하게 설명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Roller]

에타 박제 시간 보면 당일에 바로 박제한건데
기다리는 조원들한테 톡 하나 보내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고
조장이랑 한 톡 하나하나 정성들여 박제해서 글써서 에타에 박제하는건 별로 안힘들었나봐요
미리 알려달라는건 장례식 간다고 톡하나라도 보내달라는건데 이해잘못하고 급발진하고 박제까지..
온커뮤니티에 박제당해서 싸패니 한대때리고싶니 선넘는 소리듣는 조장이 제일 불쌍하네요

[시크릿쥬쥬N]

톡 바로 확인한 것 보니 핸드폰이나 연락 못 할 정도로 정신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차표를 끊은거면 기다리는 시간동안 못 간다는 연락 할 시간 분명 있었을거고.. 에타에나 박제한걸보니 그렇게나 경황이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에타에 동의없이 박제한 사람이 각박해보여요
본인만 이해받고 싶어서 박제한게 그냥 제 눈엔 저 조원이 공능제같아보여요.. 조장이 불쌍합니다

[뇸뇨로롱]

2 조장이 불쌍해요. 조장이나 다른 조원들 눈에는 '만나기로 한 당일에 갑자기 잠수 탄 조원이 연락 안 받다가 밤에 친구 장례식이라고 한다'고 비춰졌을 텐데요. 슬프지만 차표 끊고 장례식 달려갔다가 조장이랑 다투고 에타에 카톡 박제할 정신은 있고 박제하기 전에 연락 한 줄 할 정신은 없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Don't worry]

하 저도 이런적 있었는데 분명 기간도 많았고 한데 연락없다가 발표할 때 되니까 조부모 장례식 있어서 못했다고 하던 넘.. 그래놓고 ppt도 다완성됐는데 자료조사 엉뚱한거 던져놓던 넘.. 슬픈 일 있는것도 알겠고 한데 그래도 공과 사는 구분해줬으면 좋겠어요🤦‍♀️

[오2OE]

장례식장 한번도 안가봐서 이렇게 얘기하나... ㅋㅋ 저는 소중한 사람을 두번 잃었었는데 갈 때마다 적응이 안되고 멘붕이에요 아무런 생각이 안나고 죽은 사람 생각밖에 안나요 그런데 어떻게 조별과제가 생각이 나겠어요 아무리 공과사가 중요하다지만 그런걸 따질 때가 있고 안따질 때가 있지... 이런 상황에도 공과사를 너무 따지는 건 너무 한거 아닐까요....ㅠㅠ 일단 조장으로써 화는 나겠지만 장례식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데... 제 입장에선 일단 이해 해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막 장례식 마치고 카톡 보내고 답장이 미리 얘기 해줄 수 있지 않았냐 했을 때는 보통 머리가 돌아가는 상황이었으면 어떤 맥락으로 하는지 이해가 됐을 텐데... 장례식을 치르고 멘붕인 상태에서 답장을 보니깐 저런식으로 이해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참 세상 너무 각박하다ㅠㅠ

[어둠속에빛]

걍 둘 다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 굳이 잘못을 뽑자면 저걸 에타에 올려서 조장 욕 먹게 만든 게 아닐까 하는... 둘 다 너무 이해가가서요

[또릉또릉]

이걸 뭘 잘했다고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옄ㅋㅋ
친구 상 치룬거 당연히 슬픈일이죠, 근데 그거 쌩판 모르는 남한테는 개인사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당연히 못갈거 같았으면 미리 연락하고 죄송하다하는게 사회생활 기본입니다.. 심지어 조장이 먼저 연락했네요;

[망각]

연락안한 사람이 잘못이죠

[부대껴]

미리 연락을 했어야죠.. 그날 약속인거 뻔히 아는데
조장은 계속 어쩔 수 없었다, 당연히 이해하지? 식으로 말하니까 빡친 것 같은데여

[안녕난나야]

친한친구 장례식인데 아, 조별과제 연락드려야지! 라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정신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드물것 같습니다 장례식가면 진짜 복잡하고 사람도 많고 친한친구면 부모님 도와드리기도 해야되고...물론 생판 남이라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저라면 이해해 줄 것 같습니다.

[Jakey]

아니 다른 사안도 아니고 장례식인데 저건 그냥 배려며 생각이 없는 거죠

[호식이이야기]

저 조장 인터넷에서 무언갈 잘못 배운 느낌 드네여😳

[호식이이야기]

친한 친구 장례식장 가는데 아참! 조별과제!! 이 생각이 어떻게 드나여ㅠㅠ
하지만 근데 회사 다니니깐 조모상 당한 와중에 상사한테 바로 문자 보내는 절 발견하긴 했죠....

[지리의힘]

왼쪽 진짜 숨막히네요. 근데 뭐 둘 다 잘한 거 같진 않네요.

[wlalsdk]

근데 연락 한번은 가능하긴 하잖아요...
급하게 가지만은 가는 차 안에서라도 카톡 한 줄은 보낼 수는 있었겠는데. 폰 방전이나 폰을 두고 나온게 아닌 이상.
그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일어난 일인것을 뭐..
카톡 급하게 한줄 보내고 정신없어서 답장 확인을 못할지언정 그 첫 한줄은 솔직히 보낼수 있는것을.

[책읽는메타몽]

글쓴이가 못 온다고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 거라는 말을 장례식을 어떻게 미리 아냐고 오해해서 더 싸운 것 같네요 조장도 이름 빼는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