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병’자체를 비하하는 단어
정신병자, , , 찐따, 발암, 지능순, 바보(등신) 등등
너무도 많은 비하단어들
하나하나 지적하기엔 꽤 댓글이 많아 글로 작성합니다.
글쓴이도 오랜 기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지만
가끔 댓글을 생각없이 보다가 덜컥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진지하게 정신에 문제 있는 듯’ 또는 ‘병원이나 가라’등의 말들을 비도덕적인 범죄자에게 할 때가 있는데요, 이 말들은 주변에 아무 피해를 주지 않는 많은 정신질환자들을 상처받게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정신질환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난을 위한 무기로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을 향해 걱정되는 모습으로 말하신다면 그건 아무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성격이 나쁜 사람에게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정신병원’ 얘기를 하는 게 보기 힘들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정신질환자라 정신질환에 관련된 말을 길게 했지만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 , ~탈출은 지능순, 암 걸리겠다, 당뇨오겠다 등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듣기에 상처가 될 말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신경써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자세히 알고 싶은 눈아들은 이 글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잔아~
http://www.ccdm.or.kr/xe/watch/277065
장애인 비하 없이는 방송을 못하나 - 민언련 언론모니터 - 민주언론시민연합
장애인 비하 표현은 우리 일상에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명백한 욕설 중에도 장애인을 부정적으로 지칭하거나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용어가 상당수이며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 등 관용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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