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ㄷㄷㄷㄷ" 안쳐져서 충격(ㄸㄸ)
(Ios16부터 가능)
2. 연락처 다중 선택, 삭제 안돼서 충격. 초성 검색도 안됨...
3. 같은 120hz인데도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
안드 특유의 잔렉이 아예 없다.
AP성능차 말할때마다 나오는 "일정성능이상 무의미도르" 그만 주장해야 할 듯ㅋㅋ걍 완전 압도적이다.
4. 사실 삼성페이 못쓰니까 원시인 된 거 같다…
5.. 그래서.. 왜 아이폰 아이폰 하는지 일단 알겠음 폰이 너무 완성도가 높다.
자체OS와 AP의 콜라보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나타나는 듯 전혀 후회 없다.

구매하고 지금까지 2달 가까이 써가는 아이폰 13 프로 리뷰 남겨봅니다.
1) 배터리
솔직히 이 부분에서 프맥을 살까 프로로 살까 고민 많이 하다가 무게 못견딜 것 같아서 프로 제품으로 샀는데 배터리 체감은 진짜 너무 만족합니다.
와이파이 상태로 2시간 18분, 넷플릭스로 2시간 6분, 사파리로 1시간 10분 이정도 써서
화면 켜짐 9시간 11분 해서 100%에서 40%로 됐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썼는데도 40%까지 남을 정도로 배터리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폰 바꾸기 전에 노트 20 울트라 썼었는데 배터리 부분에선 진짜 너무 만족하네요
2) 성능
A칩셋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넘사벽이라고는 들었는데 이 정도일줄은...
고사양 게임 아무리 해도 프레임이 내려가지가 않습니다. 전 농구 좋아해서 NBA 2K 22 아케이드 에디션 많이 하는데
프레임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롤토체스도 프레임 거의 안떨어지고 배그는 안해봤지만 친구가 프로맥스로 하는거 보니깐 안드로이드로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부드럽고 프레임 유지도 잘 되더라고요
성능 부분에선 모바일 시장 원탑인 것 같습니다.
3) 디자인
후면에 카메라섬이 처음엔 안예뻤지만 지금 쭉 써보는데 디자인 부분에서도 만족합니다.
13시리즈는 노치도 전 제품보다 작아져서 많이 신경 쓰이지도 않고 프로모델 무광에 애플 로고 하나 붙여놓은건 ㄹㅇ 감성..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따라서 개인 차이겠지만 전 삼성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4) 화면
똥눈인 제가 봤을 땐 화질이랑 이런건 별 차이 없긴 한데
아이폰에 들어간 프로모션이 좀 더 부드러운 것 같긴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그렇게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라 도긴개긴인 것 같네요
5) 무게
전에 쓰던 폰 (노트 20 울트라) 이것도 좀 무거운 모델이긴 한데
아이폰이 더.. 너무 무겁다고 생각드네요
성능도 좋고 다 좋은데 프로모델에 정품 가죽케이스까지 끼고 강화유리 끼게 되면 손목이 너무 아프네요
프로도 이렇게 무거운데 프로맥스 샀더라면.. 후회했을 것 같네요
6) 스피커
아이폰 씹압승입니다. 프로모델도 좋은데 프로맥스는 진짜 지립니다.
에어팟 안끼고 스피커로만 틀어도 베이스도 좋고 울림도 좋고 이 부분은 진짜 아이폰 압승이라 생각하네요
그래도 아쉬운점..
1) 커스터마이징
iOS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폐쇄적인 OS라 폰트 수정 이런건 불가능해서 좀 아쉽네요
갤럭시 쓸 땐 테마같은거 수정하고 커스터마이징 했었는데 아이폰은 그런게 없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iOS 자체가 괜찮아서 수정할 필요가..?)
2) 삼성페이
그립습니다 삼성페이..
3) 통화녹음
전 많이 안쓰는 기능이긴 하지만.. 자영업자나 통녹 많이 필요하신분은 좀 이 부분 때문에 아쉽긴 하겠네요..
이게 삼성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간 것 중에 아쉬운점이고..
아직 2달밖에 안썼는데 전 만족하네요

10년 삽엽충 앱등이 된 소감
갤럭시면 뭐든 좋아해서 애플만 계속 사용한 와이프도 삼페, 통녹으로 꼬셔서 갤럭시로 넘어오게 했음.
폰은 S2, 노트3, 노트5, S8, S10+, S21 썼고 태블릿은 S5e, S6, S7+, 워치는 액티브2, 워치4 썼음.
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고성능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별 체감 없이 썼는데, 이상하게 유심 인식이 잘 안되면서
수리를 했는데도 한 달만에 또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김.
그 와중에 GOS가 터졌고, 사후 대책에 대한 삼성의 태도에 크게 실망해서
예전부터 미루고 미뤄왓던 애플 생태계로 입성함
아이폰13 pro, 애플워치7 스뎅, 아이패드 pro 5세대 12.9 샀음.
예전에 매형꺼 아이패드를 찍먹해봤을 때 안드로이드에 비해 제한되는 것이 너무 많아 답답해서 걱정 좀 했는데
결론은..... 좋다 물론 S21은 S21 라인에서 보급형 라인이고, 아이폰은 PRO니 플래그십 라인임.
1. 장점
-달지 않는 배터리: 잘 때 완충하고 저녁 때 확인해보면 S21은 성능강화 키고 20% 정도의 잔량을 보였음, 아이폰은 75퍼.. 주말 감안하면 평일에는 80퍼 이상 유지할듯
-화면 움직임의 부드러움
-제한이 많지만 은근히 직관적인 여러 설정 방법들
-폰으로 무얼해도 끊김이나 잔렉이 없음. 특히 S21은 카메라 킬 때 딜레이가 개빡쳤었음.
-마감 자체가 고급짐
2. 단점
-갤럭시에 비해 비싼 초기 세팅 가격, 그러나 중고가 방어가 잘되니 미래까지 따져보면 비슷함.
C타입 부재
이거 걱정 꽤나 했었는데, 맥세이프 무선충전기 사니까 보완됨. 무엇보다 배터리가 안 닳아서 불편함 못 느낌
애플페이 미지원
예전에는 폰만 들고가면 삼페로 다 되니까 실물카드는 서랍에 박아뒀었는데, 바꾸고 난 후로는 가지고 다녀야 함. 이거 좀 불편하긴 함.
그래도 요즘은 계좌이체도 빠르고.. 여러 페이서비스를 앱에서 지원하니까 차차 적응할 수 있을듯
통화녹음 미지원
요거는 앱으로 방법이 있다 하는데 유료더라. 중요한 전화는 녹음 하는 편이었는데, 없어서 불편하긴 하다.
비스센터
지방이라 가장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가 왕복 1시간 반이야 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통화나 원격지원이 친절하긴 하더라
뒤로가기 버튼 부재
화면 쓸어서 넘기는거 아는데 나처럼 성격 급한 사람은 아이폰이 좀 답답한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