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 익산지역 한 시민이 제보한 영상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정을 넘긴 시각 익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중년 남성이 택시 기사와 말다툼을 벌이면서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잠을 청하려던 아파트 주민들이 영문을 몰라 창문 너머로 상황을 살피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주차장으로 내려와 이들의 언쟁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 남성은 잠시 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익산시 부시장이고…”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내가 책잡힐 일은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어 “자네 서장이 누구야”고 물었고 “내가 전화를 할게”라며 택시 기사와 벌인 시비를 문제 삼지말아 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711952?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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