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떡물만 있음 (비중 : 씬>스토리)
- 그렇다고 스토리가 부실하진 않음
- 너어무 마이너한 취향은 뺌
- 작가별 대표작 위주로 씀
- 글쓴 취향 ; 로코 좋아함
- n번 이상 재탕한 작품들
덮치고 싶지 않아!
-르릅-
나왔다. 내 최애작.
로코계의 빛이자 소금이신 르릅 장인님의 작품
재봉사 여주와 조신한 미남 사제 남주가 신의 축복인지 저주인지에 걸려서 엮이게 되는 이야기
몸정>맘정이고 남주가 사제여서 기본적으로는 신실하고 조신한데 여주 한정 제정신 못 차리는게 웃기고 꼴림 저주는 럭키 스케베(우연히 넘어졌는데 가슴을 만진다거나)여서 뭐만하면 남주 옷 벗겨지고 여주가 넘어졌는데 손 닿은 곳이 우연히 남주 성기고 이럼ㅋㅋㅋㅋ
개그가 많고 복잡한 사건이 없어서 가볍게 볼 수 있음 씬은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남주 성적대상화하는 작품이 드물어서 자주 보게 됨
사실 르릅님건 웬만하면 다 재밌어서 뭘 대표작으로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이만한 작품이 또 없어서 이거로 함 그외에 들키면 죽습니다, 그놈을 책임져야하는 이유, 나를 떠올리지 마세요 등 많아서 이거 재밌게 봤으면 다른 것도 강추함
음란한 노예계약
-양과람-
리디 대상도 받은 작품
전력분석원 여주와 성격 더러운 야구 천재 남주가 노예계약을 맺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이것도 몸정>맘정이라고 쓰려다 지금 소개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몸정>맘정이라는걸 깨달았음 여주가 귀엽게 협박하는 것도 웃기고 아다남주가 첫섹스 하고나서 미 되는게 개웃김 괜히 대상받은게 아님
삽질이 있긴 하나 크게 호불호 갈릴만한 스토리도 아니고 무난하게 진행돼서 뇌빼고 보면서 즐겨도 됨
양과람 작가님 음란 시리즈는 다 평타 친다고들 하는데 나는 음노예(반박불가 원탑), 음란한 남사친, 음란한 핑크XX 이렇게 세 개가 제일 재밌었음 나머진 솔직히 그냥 그랬어 음노예 재밌게 봐서 다른 작품이 궁금하다면 저 두개 추천
히어로에게 먹힌 빌런
-시나몬-
개인적으로 이만큼밖에 유명하지 않은게 이해되지 않는 작품
빌런 여주와 히어로 남주의 이야기인데 로설에선 꽤 흔하지 않은 소재를 독특하게 잘 풀어나가서 끝까지 몰입도 있게 봄 재탕도 엄청 해서 종이책이었다면 엄청 너덜거렸을 책...ㅎㅎㅋ
개그 베이스에 여남주의 티키타카와 배틀로맨스가 재밌음 아무래도 히어로빌런 소재다보니까 이상한 발명품들이 많은데 실험당하는건 거의 남주의 몫이여서... 이것도 남주 성적대상화 꽤 잘됐다고 생각함 가장 좋았던 에피는 남주가 두명이 돼서 3p... 네. 진정한 여성향 소설 중 하나라고 생각함
시나몬 작가님은 아직 다른 작품이 2개밖에 없는데 이것도 둘 다 밝은 분위기임 히먹빌만큼의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음 다음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님
버그를 악용하지 마세요
-리아나-
조아라에서 연재될때부터 인기 많았던 작품
게임빙의물이라 여주는 플레이어, 남주는 인외임 남주의 집착, 질투, 독점욕, 소유욕 개쩌는 기떡물이 보고싶다... 할땐 무조건 이거임 뭔가 피폐해보이는 설명인데 전혀 그렇지않고 가볍게 볼 수 있음 특히 초반엔 정말 쉬지않고 하는데 보는 내 정력이 부족할 정도로 많이함
로설 짬바가 있다면 예상되는 전개인데 작가님 특유의 필력과 캐릭터들의 매력, 씬맛집이 합쳐져서 손에서 못놓고 계속 보게되는 매직
전작인 악마집착도 재밌게 봤었는데 역하렘을 좋아한다면 악마집착을 더 추천, 원앤온리 서사를 좋아한다면 버악마를 추천함 일단 취향을 부시는 씬장인이시니까 뭐가 됐든 꼬옥 봐주면 되
설탕올가미
-특급환상배송-
사실 이거 지금 1권 무료 이벤트 중이라 보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기떡물이길래 넣음
현대 판타지 배경의 조직물이고 여주는 도둑질로 먹고사는 범법자, 남주는 조직의 간부임 조직물 특히 남주가 조직 간부거나 수장이거나 하는 소재 진짜 안좋아하는 편이라 한창 유명할때 안보다가 이벤트해서 1권만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랬음
분위기가 마냥 밝거나 로코도 아니지만 큰 감정소모 없이 가볍게 볼 수 있고, 남주가 겁나 능글거리는 바보임 여주 성격도 지지않아서 좋았음 1권까지는 이렇고 그 후는 더 봐야 알 것 같은 ㅎ 암튼 재밌게 봐서 추천
내가 M이라니
-죄송한취향-
이거 사실 예전에 봐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나왔을때 한창 핫했던 거로 기억.. 여주가 남주한테 엉덩이를 맞아야하는 저주같은거에 걸려서 엮이게 되는 이야기
제목과 다르게 엉덩이 맞는거 제외하고는 sm 소재 거의 안나오고, 엉덩이 맞는 것도 스무스하게 지나가서 볼만함(참고로 나는 맞거나 하는 sm 소재 아예 안보는 편)
후반부에 개인적으로 지뢰인 소재 있어서 4권까지만 봤는데 재밌었음 근데 재탕은 솔직히 별로 안함 그치만 인생작이라는 사람들 많아서 추천에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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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오사의 역린, 주인님 빨아드릴까요, 우유맛 후배님, 몬스터 등 있는데 기떡물이라 하기엔 씬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추천하기엔 애매한 것 같아서 안넣음
내 서재 탈탈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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