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처럼 청와대 공간을 재구성하겠다.” 청와대가 거대한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청와대 일반 개방 이후 각계의 이견이 분분했던 공간 활용 방안이 처음 구체적 윤곽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청와대 미래 청사진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열고 “건물의 원형 보존이라는 대원칙 하에 문화·예술이 접목된 ‘청와대 아트 콤플렉스’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청와대는 새 정부의 핵심 브랜드이자 상징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첫번째 대통령 업무보고를 21일 진행했다. 각 기관 별 청와대 관련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속셈으로도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5217?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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