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여주 지나칠수 있었는데 다시 돌아와 회전문에서 나올수 있게 도와줌
- 우영우 밥 먹었어?
매번 밥 먹었는지 물어보고
여주가 물병을 못따고 있으면 지켜보다가 안되면 도와줌
로스쿨 시절에는 다른 동기들이 영우를 따돌리지 못하도록 뒤에서 노력하고, 강의실의 위치를 알려주고, 바뀐 시험 범위를 알려줌
그래서 여주한테 "봄날의 햇살" 이라는 소리 들음
자기 워워- 시키러 왔다고 말하는 여주 귀엽게 쳐다봄
열정 넘치게 함께 사건도 하고
같이 성장함
위험한 상황 생기면 먼저 보호해주고
무대포로 판사실 들어갈려는 여주를 ㅋㅋㅋ 부장판사인 아버지 찬스를 이용해서 통과시켜줌 ㅋㅋㅋ
여주가 뜻을 잘못 이해하면 바로바로 알려주고
사건 끝나면 같이 백화점 가서 옷 골라줌
- 내가 보기엔 준호씨가 너 좋아하는거 같은데?
누군가 자기를 좋아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는 여주에게
- 아 너는! 너는 그런 약해빠진 소리 하지마..! 쉽지 않긴 뭐가 쉽지 않아!!
스스로 한계를 두는 여주 보고 울컥해서 나감 ㅠㅠ
남주한테 좋아하면 헷갈리게 하지말고 가서 말하라고 대놓고 말하고
- 그냥 영우를 괴롭히고 싶은 거면서 정의로운 척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진짜로 사내 부정을 문제 삼고 싶으면 대표님부터 문제 삼으세요!
- 왜 강자는 못 건드리면서 영우한테만 그래요?
권모술수가 하면 대신해서 화내줌
- 네 성적으로 아무데도 못가는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 늦게라도 입사를 한게 다행이라고!
또 그새를 못참고 블라인드에 글 올린 권모술수 들으라고 대놓고 화냄
눈으로 욕하는중ㅋㅋㅋ
로스쿨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서사 ㅋㅋㅋㅋㅋ 섭남캐였으면 응답하라 2022 찍었을꺼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