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가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북핵실험 대응을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히 하고 첨단과학기술 군을 위해 필요한 국방혁신 4.0과 국방AI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병영문화 개선과 병사 봉급을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국방부에서 추진할 핵심과제입니다. 첫 번째 과제로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으로 대응역량 확충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 연합의 정보 감시태세와 대응태세를 긴밀하게 유지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 군 육성입니다. 국방AI 모델을 정립하여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민간은 기술을 개발하고, 군은 인프라와 테스트 베드를 제공해 '개방형 민군협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한미 군사동맹 발전과 국방협력 확대입니다. 연합연습과 훈련을 정상화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을 통합 시행해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네 번째는 안전, 투명, 민군상생의 국방 운영을 할 것입니다. 장병 의식주 개선을 위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병영생활관을 2인 혹은 4인 기준실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국방문화 조성입니다. 병사 봉급을 자산형성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2025년까지 200만 원으로 인상할 것입니다. 각종 수당을 현실화하여 직업군인들의 복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방위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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