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32)가 다섯 살 연하와 나이를 초월한 사랑에 빠졌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상대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로 활동 중인 인기 팝페라 가수 고우림(27)이다. 인터넷 종합매체 〈더팩트>는 지난해부터 연예계와 언론계에 나돌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연와와 팬텀싱어2 출신 '훈남' 고우림의 '10월 결혼설' 진위여부를 확인 취재한 끝에 지난 23일 빗속에서도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확인했다. 25일 익명을 요구한 한 연예계 관계자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교제 중이란 얘기가 소문처럼 돌다 잠잠해졌다"면서 "1년 가까이 은밀한 데이트를 해온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넘어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 '10월 결혼설'로까지 이어진 건 서로의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양 측의 한 관계자도 25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건 맞다"고 확인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둘의 만남이 좋은 관계로 발전된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다만 결혼 얘기는 가족들한테 확인해봐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비트인터렉티브 관계자 역시 "결혼 부분에 대해선 확인 중"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더팩트>는 지난 주말 이를 뒷받침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처음으로 포착했다. 둘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새벽 1시까지 김연아가 고우림의 차를 타고 귀가하기까지 시종 밝고 환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하는 시간 내내 서로를 바라보는 애정어린 표정만으로 '뜨거움'과 '달달함'이 감지됐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29/000016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