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수습기자 때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내를 다녀 봤습니다. 불편한 세상이 처음 펼쳐졌습니다. 직접 체험해 깨닫고 알리는 기획 기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체헐리즘' 입니다. 체험과 저널리즘(journalism)을 합친 말입니다. 사서 고생하는 맘으로 현장 곳곳을 누비겠습니다. 깊숙한 이면을 알리고, 그늘에 따뜻한 관심을 불어넣겠습니다. --‐ 맞벌이라 아내와 나눠서 함께해왔던 집안일. '집안일 리스트'를 다 썼을 때, 아내가 더 많이 하고 있단 걸 알았다. 빨래도 그랬었다. 그동안 주로 아내가 했기에 잘 몰랐었다. 그래서 모든 집안일을 다 배워보기로 했다. 그럼 집안일을 더 빨리 끝내고, 아내와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테니. 빨래를 배워 직접한 뒤 건조대에 널고 있는 기자./사진=남형도 기자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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