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sevwooll조회 1446l 4
이 글은 2년 전 (2022/8/09) 게시물이에요

"강남 물난리는 빗물펌프장 반대탓" 주장은 '대체로 거짓'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8일과 9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 학부모들이 9년 전 대치동 빗물펌프장 신설에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언론 보도대로 9년 전 대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앞 빗물펌프장 건립에 반대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강남구는 결국 학여울역 세텍 부지로 위치를 옮겨 지난 2017년 9월 대치1빗물펌프장을 완공했다.

애초 강남 도곡역 근처 늘벗공원(개포5근린공원)이 후보지로 검토됐지만, 당시 타워팰리스 등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주민들 반발로 무산됐다. 

2013년 4월 영동5교 주변 양재천 변에 세우려고 했지만 이번엔 후보지에 가까운 대치초등학교 학부모들 반대에 부딪혔다. 

공사장이 학교 정문에서 불과 10여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이유였다.

결국 강남구는 지난 2015년 11월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 부지에 대치1빗물펌프장을 착공해 2017년 9월에 공사를 마쳤다. 

당시 유수지나 배수장 없이 대치역 사거리에 모인 빗물을 학여울 사거리를 거쳐 양재천으로 흘려보내는 수문일체형 배수설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대치1빗물펌프장 건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 반대로 진통을 겪은 건 사실이지만, 펌프장 건립 자체가 무산된 건 아니다.

반면 서울시와 강남구가 지난 2013년 11월 강남구 신사동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침수 피해를 막으려고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공원에 지으려던 

잠원2(신사)빗물펌프장은 주민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당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약한 지반 때문에 공사 도중 아파트가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강남구 빗물펌프장 수가 인근 지역에 비해 적은 것도 사실이다.

-

근데...기사에서는 대체로 거짓이라고는 했지만 저 대체로보다도 좀더 적은 일부는 틀리다가 더 맞지않나 생각도 드네요.

빗물펌프장 건설을 두번 반대당했고 하나는 장소옮겨서 완공했으나 빗물펌프장 수가 적은 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어쨌든 피해입으신 분들이 계시고 더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가고 잘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4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부고문자 보내고 10만원 받고 욕 먹음242 피벗테이블11.05 08:54118346 1
이슈·소식 [속보] 윤석열 "국민이 복지에만 기대면 안 돼... 새마을정신 사라져"187 펩시제로제로11.05 17:0263684 14
유머·감동 처제랑 결혼하고 싶습니다127 LenNya11.05 12:09101104 1
정보·기타 피부과 시술 고통 순위146 따온11.05 20:5137369 0
이슈·소식 직장인이 되면 갑자기 예뻐보이는 패딩.JPG84 우우아아11.05 20:2849370 0
440만원만 인출했다던 김남국, 대선때 2억5천만 이상 빠져나가 oraora123 05.25 05:54 1595 2
[강형욱-개스트쇼] 블랙핑크 제니가 곰을 데려왔어요 (선공개)11 나트륨16930m 05.25 04:09 15382 3
"누리호 발사 함께 보려했는데”…1 강추 05.25 03:52 12500 3
트롯아이돌 챌린지 Djsjwk 05.24 23:57 2313 0
노출 댄스로 월 1억 번 女 BJ…음주 방송서 119 장난전화37 제로다 05.24 23:46 37739 17
[단독] 유아인, 압수수색 때 '진짜 집' 숨겨…가보니 마약 흔적128 우우아아 05.24 21:21 69597 38
尹 대통령, 대기업·중기·MZ 500명 용산 초청해 '치맥 소통' 현장 사진8 oraora123 05.24 20:53 7614 0
드디어 eBook으로 출시 된 전설의 베스트셀러302 러블linus 05.24 20:45 83485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들.jpg37 지수 05.24 20:31 25035 18
강남 흰개미 근황188 자파케이크 05.24 20:29 75686
가짜 뉴스 넘치는데, AI 발 가짜 뉴스까지 강추 05.24 20:07 3050 1
인터넷에 떠도는 이동진의 인어공주 가짜 별점평49 붐+주 05.24 20:05 41780 25
강형욱의 개스트쇼 [미방분선공개] 블랙핑크 제니가 곰을 데려왔어요~2 납작납작복뜡 05.24 19:31 4512 2
"사망 선언도 간호사가 한다"...간협, 불법진료 1.2만건 폭로5 워너원(17061 05.24 19:26 6511 3
컴백맞이 서로 헤어색 맞교환(?)한 여돌.jpg2 후루후루 05.24 18:25 8936 3
모르는 사람 간첩 개콘 유행어 아몽더낵스트 05.24 17:24 2139 1
코노 자주 가는 사람이면 계속 보는 그룹2 my dearr 05.24 17:19 4226 4
현재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위치 맞추고 있다는 싸이 인스타31 슈슈슈슈슈슈 05.24 17:12 22692 11
대한민국 휩쓸었던 COS 구름빵 가방 신상 나옴253 우우아아 05.24 16:54 120592 35
홍진호, 결혼 전격 발표…"숨기는 것 안 좋아해" 커플링 깜짝 공개767 도현이 05.24 16:39 154130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