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어제 자택 전화지시 논란에 대해 "어제는 상황실에 안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현장 공무원들에게 지장이 될까봐 현장에 안간 것이라면 상황실에 가서 직접 지휘하는건 가능하지 않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부의 책임있는 조직이나 참모들과 소통을 많이 했고, 매뉴얼과 원칙대로 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퇴근길에 보니 저지대 아파트의 침수가 시작됐더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차를 돌려서 집무실이나 상황실로 갔어야 하는 상황 아니냐'는 질문에는 "참모들이 상황실에 있었다"며 "그 의견을 존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의 재난 상황 만큼은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된다"면서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국가 본연의 업무 수행하는데 도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naver.me/53X3pV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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