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남성 A씨는 기내에서 아이가 울자 "어른은 피해를 봐도 되느냐"며 아이의 부모에게 큰 소리를 냈다. 그는 "왜 피해를 주느냐"며 "누가 애 낳으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죄송하다고 하라"며 "네 아이한테 욕하는 것은 X 같고 내가 피해를 입는 것은 괜찮냐. 어른은 피해 봐도 되느냐"고 따졌다. 승무원이 말려봤으나 A씨는 들은척도 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은 채 "그럼 내가 여기서 죽느냐"며 소란을 피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0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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