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탁기 빨래중 또 폭발…굉음 내며 유리문 산산조각 (msn.com)
산지 반년도 안된 삼성전자의 세탁기가 빨래를 하던 중 폭발해 세탁기의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며 소비자를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다용도실에 들어가던 중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세탁기의 유리문이 박살 나며 사방으로 튀어나가 자신은 물론 바로 옆 거실 소파에 앉아있던 아내와 아이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밝혔다.
A씨는 세탁기 유리의 일부 파편이 다리에 박히는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
삼성측은 강화유리의 테이프 접착제가 떨어지면서 깨졌다면서 하청업체 잘못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일 다용도실의 문을 열었더니 세탁기에서 '탁탁탁' 하며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폭발했다. 삼성 서비스센터의 대응에 화가 많이 난다. 다리를 다쳤는데 영수증을 주면 치료비 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에 알아봤더니 배상보험으로 처리하는 게 맞는다고 해서 그렇게 요구했더니 손해사정인을 보내겠다고 한 후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세탁기가 폭발했는데 서비스센터 직원이 놀라지도 않는 모습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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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뚜껑의 강화유리의 테이프 접착제가 빨래한다고 떨어지는거면...불안해서 뭐 쓰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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