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청년 당원들, 이준석에게 등 돌려

핵심 청년 당원들, 이준석에게 등 돌려

"선당후사 단어 앞에서 '내로남불' 말기를"

이준석 전 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한 거친 공격을 이어가자, 핵심 지지층이던 청년 당원들도 이 전 대표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윤 대통령 캠프에서 청년본부장을 지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이준석 전 대표의 내로남불을 공개 비판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준석 전 대표는 선당후사라는 숭고한 단어 앞에서 내로남불하지 말기를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국민의힘에 이 전 대표를 따르는 청년들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묵묵히 자리를 지킨, 이름없이 헌신한 청년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강호승 前 청년보좌역도 "당시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시작한 것도 이준석이었고, 당 대표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 공은 내꺼다 이러는 게 조금…."라며 비난했다.

[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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