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당 내부를 겨냥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수위 높은 비판과 관련한 당내 우려의 시선가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소된 징계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될 주요 안건은 지난 11일 수해피해 복구 봉사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등이다. 윤리위가 같은 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할 가능성도 대두됐다. 앞서 윤리위가 지난 19일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당원 누구든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데 있어 당의 위신 훼손·타인 모욕 및 명예훼손·계파 갈등 조장 등 당원으로서 품위유지를 위반하고 반복하면 예외없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심의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면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632003?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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