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36643?sid=100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부터 실질적으로 태풍 대비 태세를 가동해왔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부터 실시간으로 전화 보고를 받으며 철저한 대비를 거듭 당부했다. 전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미리 가동하는 등 최고 단계의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 부처 장관들과 기관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한다. 대통령실 소속 참모들도 배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오는 5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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