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와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 5일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우주 분야의 특별한 연구·개발 성과로 꼽히는 이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총 42억40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내년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예산안에 ‘특별 포상금’ 항목으로 반영된 상태다. 이 포상금은 누리호 발사 기여자 320명과 다누리호 발사 기여자 13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중 일부는 항우연 전 직원에게도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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