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꼼수에 실증난 국민들!
이재명 의혹, 정치적 꼼수로 덮을 사안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장동·백현동 개발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재명 대표에게 불출석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김건희·이재명 ‘쌍특검’ 카드를 꺼낸 셈이다.
이 대표는 대선기간에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의혹이 거세지자 윤 후보를 겨냥해‘쌍특검’을 제기해 예봉을 피했다. 이번에도 김 여사 문제로 압박하면서 정치적 거래로 자신의 의혹 덮기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특검을 거론하는 것은 검찰 수사를 피하고 공소시효를 넘기려는 꼼수다. 야당이 특검을 추진할 경우 자신들 입맛에 맞는 특검 인선을 꾀할 것은 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현직 대통령의 ‘불 특권’으로 실제 수사는 대통령 임기가 끝난 뒤에나 가능하다. 그런데도 맞불 작전을 펴는 것은 이 대표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희석하려는 물타기 전술이다. 이 대표는 당권을 방탄용으로 활용하려는 발상을 접고, 즉각 검찰 소환에 응해 의혹을 소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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