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그냥 또 누가 이상한 짓 했구나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제목에 적은 욕들은 대부분 장애인 비하 단어입니다.
의미를 알고 제목을 쓰려니까 손이 벌벌 떨리네요
암이란 큰 장애나 고치기 어쳐운 나쁜 폐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란 어떤 병의 증세나 격한 감정, 부정적인 움직임 따위가 갑자기 세차게 일어남
이 뭔지 모르는 분들은 영상 참고 (1분부터)
PTSD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신체 증상들오 이루어진 증후군
PTSD 진단 / 검사
이 외에도 더 많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6927&cid=51007&categoryId=51007
장애인 비하 단어들
찐따 - 장애인 혐오 표현
바보 - 장애인 혐오 표현
정신병자 - 정신 장애인 혐오 표현
- 뇌전증(간질) 환자 혐오 표현
벙어리 - 언어 장애인 혐오 표현
이건 장애인 혐오 표현은 아니지만 요즘 사랑은 자해다 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돼서 가져왔습니다.
삶이 힘들고 벼랑 끝에 서있을 때 더이상 버티기 힘들 때 하는 행동을 왜 밈으로 사용하며 쉽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자해가 그렇게 쉬워보이나요? 그냥 긋고 약 먹으면 끝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는 건가요? 남의 아픔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단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해라는 단어만 쳐도 이렇게 상담 센터 번호가 뜨는데 이걸 단순히 밈으로 밀고 가도 되는 게 맞는지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욕의 어원을 알게 된 이후로 저 욕들을 쓰는 것을 보면 저도 괜히 기분이 안 좋고 어쩔 땐 손이 벌벌 떨리기도 해요 제가 모든 글을 확인하고 욕을 사용하는 댓글이나 글을 보며 고나리를 할 수는 없으니 이 글을 보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사용을 안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글은 처음 적어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문제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