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탈원전'을 외치며 전 국토를 태양광 패널로 도배했는데 결국 중국 기업 배만 불려준 꼴"이라며 "세금감면 등 국내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추진했던 태양광 발전 중흥 사업에서 2000억원 상당의 비리가 발견됐다.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부당 대출을 받거나 공사비를 부풀려 대출금을 과도하게 챙기는 식이었다. 농지에 위장 시설을 지어 태양광 설치 예산을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