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현역 의대생이 본인이 재학 중인 의과대학 건물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해온 사실이 발각돼 검찰로 송치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의대생들의 몰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는 아주대 의대생 A씨를 의과대학 건물 내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A씨는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 내에 의대생들이 사용하는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의대생들의 환복 장면을 촬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지난 6월말 해당 공간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던 다른 학생에 의해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면서 탄로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도 본인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며 “조만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m.medigatenews.com/news/676440888 심지어 7월달에도 같은 학교 다른 의대생이 의대 도서관에서 몰카 촬영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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