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라고 하니깐 잘 와닿지 않는데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돈 빌렸다는 차용증 같은거라고 생각하면됨 국가나 회사도 돈이 필요하니깐 내가 얼마가 필요한데 돈 빌려주세요하고 사람들한테 빌려서 그걸 나중에 갚겠다라고 하는게 채권 그걸 강원도같은 지방에서 하면 지방채 회사에서 하면 회사채 이렇게 이해하면 됨 레고랜드 코리아는 현재 부채 규모가 3800억원, 부채비율은 600% 그럼 레고랜드 코리아는 어떻게 저 돈을 빌릴 수 있었을까? 간단하게 설명하면 보.증. 여기서 강원도가 빚 보증을 해줌 이때 강원도의 신용도 A1으로 평가되고 있었음 (과거형임) 그런데 강원도지사 국힘 김진태가 빚 못 갚는다고 함 이게 단순히 강원도만 ㅈ 된거네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한국 채권 신용도에도 금이 간거임 사실상 국가가 돈 빌리고 못 갚는다고 한거니까 부도위험이 0%인 그 지방채가 돈 못 갚겠다고 나오는데 회사채를 어떻게 믿겠음?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억지로 비유하자면 돈 먼저 빌려간 부모가 돈 못 갚는다고 하는데 그 자식들한테 누가 돈을 빌려주겠음? 암튼 지금 신용도AAA급인 공사들 채권이 유찰되었음 그럼 그보다 신용도 아래인 증권사, 은행, 회사 등도 돈을 빌릴 수가 없게됨 이자를 더 준다해도 아무도 돈을 안 빌려주고… 최악의 경우엔 연쇄적으로 파산할 위험이 커지게 된거. 김진태가 쏘아올린 배째라 시전에… 1) 한국 채권시장의 신뢰도에 금이감 (사실은 이게 젤 문제임 당장 돈은 갚아도 한번 망가진 신용은 회복이 쉽지않음) 2) 이자를 더 주고 돈을 빌려야함 3) 신용등급 낮은 곳은 돈을 못 빌려서 파산 위험 커짐 4) 이게 한군데만 망하는게 아니라 도미노처럼 될 수 있음 + 자꾸 2찍들이 최문순 탓하는데 그렇게 치면 레고랜드는 그 전인 김진선부터 숙원사업임 최문순때도 김진태가 자꾸 시행하라고 찬성하는 쪽이었고 제일 강하게 밀어 붙인 것도 김진태임 강원도 전체가 무리수 둔 거에 김진태가 자기 차례때 망하게 생기니 돈아껴보려고 뻘짓하다가 국가 신용도 전체 망하게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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