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백현이 화장실 가고 싶다고 말하자, 수호가 스탭분께 허락받고 방생시켜주는 짤)
원래 수호하면 엑소의 참리더. 모범적인 엄친아로만 많이들 알고 있는데
사실 포기따윈 모르는 악바리 갬성의 근본임.
수호는 연습생 생활만 6년 반 했는데, 나중엔 연습생 동기들 중 자기 혼자만 남았다고 함.
( 엑소 그룹 내에서도 연습생 생활이 가장 김. 카이가 5년 )
주변 사람들, 상황 보면 흔들리고 현타 올만도 한데
공휴일 명절에 혼자 나와서 연습했다 함.
근데 심지어 데뷔 직전에 다리 다쳐서 데뷔 무산 위기까지 옴.
우리로 치면 사법고시 6년반 갈아서 준비했는데, 사법고시 폐지 위기급….
슬럼프 오고도 남을 사건인데, 수호가 생각한 건
‘아 춤연습을 못 하니까 다른 연습을 더 많이 하자.’
그렇게 1년만에
경쟁률 64:1 뚫고 한예종 연기과 한번에 합격함…
(변요한,김고은이랑 동기…ㅎ)
상황 탓 하며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 노력하는 단단한 내면이
수호의 찐 특장점인 듯.
이번에 노래도 냈던데 가사가 수호 자서전 수준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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