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오창식씨가 그린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논란 풍자 만화. KBS 방송화면 갈무리 최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일명 ‘윤석열차’ 만화가 전시돼 논란이 된 가운데, 다른 축제에서 대통령 부부를 풍자한 만화만 전시에서 제외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기 부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25일 열린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하는 부대 전시회가 마련됐다. 이 전시회에는 학회 회원들의 작품이 모두 전시됐으나 이 중 윤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내용의 만화만 출품 후 전시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만화는 만화가 오창식씨의 작품으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견찰 YUJI(유지)’라고 말하며 강아지를 쓰다듬는 장면을 묘사했다. ‘거니’라는 옷을 입은 다른 강아지가 올라타 있는 개집에는 ‘궁민대’와 ‘논문 YUJI’라는 내용이 적혔다. . . 주최 측은 ‘전시 불허 사유’로 ‘윤석열차’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 관계자는 “최근 ‘민감한 이슈’들이 있었던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고, 전시 장소도 협소했다”고 KBS에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5474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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