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색깔 없는 하얀 종이에
어떤 물들여 내 바래짐을 돌이켜볼까
아마 그때 넌 말하지 못한 우리
그 자리 그 얘기 그 향기
라이 라이 울지는 말아요
그저 첨부터 닿을 수 없는 걸 바라봤죠
널 볼수록 나완 다른 너를 볼수록
세상은 새까만 거짓말 같을까
막이 오르고 날 부르는 종이 울리고
영원토록 춤을 추네
라아아 라아아
물에 비친 달빛을 잡을까
돌아갈 수 없는 기억이라면
우린 어떻게 또 무엇을 노래 할 수 있을까
나의 마음이 몸과 같을 수 없던
그 자리 그 얘기 그 향기
라이 라이 울지는 말아요
그저 첨부터 닿을 수 없는 걸 바라봤죠
널 볼수록 나완 다른 너를 볼수록
세상은 새까만 거짓말 같을까
막이 오르고 날 부르는 종이 울리고
영원토록 춤을 추네
라아아 라아아
물에 비친 달빛을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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