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 집에 살던 건 아니었다.
모든 건 새 학기를 맞이하기 일주일 전에 일어났다.
오늘의 주인공, 임청아.
청아는 친구들과 함께 모부님이 운영하는 카페로 갔는데,
영업 시간이 남았는데 문이 닫혀있고 어두컴컴한 게 이상함
청아의 카페는 건물 2층까지 공간을 넓힐 예정이었는데,
외삼촌이 공사 대금을 들고 그대로 잠적해버림;
하필 새 학기 일주일 전에 사기를 당해서,
청아는 모부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야 해서
외삼촌(사기꾼)이 살던 빈 집에서 혼자 살게 되는데...
지하철을 기다리던 청아는 잘생긴 남학생남을 마주치는데...
흔치않은 짱잘 만났을 때 뇌 정지오는 거는 캐릭터도 똑같내요. 큼큼.,
60년 뒤...
청아 : "60년 전이었어. 지하철에서..."
? : "그 얘기만 2838번째예요, 할머니~"
청아 : "내 생애 잘생긴 남자는 걔가 마지막이었어..."
잘생긴 사람은 착하다?
같은 학교 남학생남에게 젤리를 건내며 말을 튼 청아...
소문의 김요한과 동명이인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남...
얼굴값 하는지 네가지가 조금 없긴 하지만 자쁘네요 ㅋ
청아는 친구들에게 삼촌이 사기를 쳤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어차피 새어나가도 김요한 얘기에
금방 묻힐 거라는 친구들의 말의 의미는... 뭘까....?
김요한이 사이비 교주의 아들이고...
우리랑 같은 반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새 학기 다음 날, 갑자기 청아가 사는 집으로 찾아온
사이비 교주의 아들이자 같은 반인 남학생, 김요한.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외삼촌에게 사기를 당한 건
우리 집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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