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서전에 직접 써있는 이야기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직후
2018년 9월 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받고 귀국한 날
벤투 감독은 8월에 부임을 했고 9월 3일이 첫 소집날이었음. 아시안게임 출전 멤버들은 하루 휴가를 받고 9월 4일에 합류.
9월 3일 오전 귀국 행사 후 그날 저녁 아시안게임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
이후 각자 소속팀으로 가기 때문에 오랫동안 자리가 이어졌고 술도 마심.
그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 되자
"국가대표 새 감독님 뵈러 가기 전 날 술 마시는게 니가 지금 제 정신이냐? 이따위로 할 거면 이제 각자 갈 길 찾아가자. 난 어디서든 알아서 잘 먹고 살테니까!"
서울 이모 집에서 자고 일어나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스마트폰에 대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었다고 함. 그 후로 벤투호 1기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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