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1995 - 한국개봉 1999) 멀티플렉스가 막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그 시기에 전국 관객 115만 명 기록. (오늘날로 치면 최소 400만에서 최대 700만 명) 아직까지 러브레터를 넘은 '일본 실사영화'가 하나도 없음.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이 겨우 10만 명 정도.
1999년 개봉 이후 올해 2022년까지 한국에서 무려 8차례나 재개봉. 다만, 일본에서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흥행한 작품이 아닌데, 현 일본 세대는 한류를 통해 역으로 러브레터를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정도. 즉, '한국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자국 영화'로만 아는 사람도 많음.
영화의 최고 명장면 '오겡끼데스까 (잘 지내시나요)' 씬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대중매체에서 수없이 패러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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