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에 했던 말
이재명: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아빠가 이용 안하면 엄마도 이용하지 못하게 정책으로 시행해볼 생각이다.
자녀를 출산하면 엄마만 키우는 게 아니고 원래 부모가 같이 키우는 것”이라며 “육아휴직도 엄마만 하는 게 아니고 부모가 다 같이 하는 것이고 공평하게 같이 육아 책임을 지는 것이다.“
성남시장 재임 중 공공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 등을 만든 경험을 언급하면서 보육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 확대를 약속했다. (이재명이 공약한 공공 보육시설 예: 공공키즈카페, 장난감유치원, 공공놀이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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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맘스하트카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진행한 ‘매타버스, 국민반상회’에서 ‘아버지 육아휴직자들은 늘어나는데 실제적 뒷받침은 적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육아휴직을 주로 여성이 이용하고 남성도 이용할 수 있는데 아빠는 거의 이용을 안 하고 있다. 눈치가 보여서”라며 “네덜란드인가 어딘가는 강제로 한다고 한다. 아빠가 이용을 안 하면 엄마도 이용을 못 하게 패널티(불이익)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무적으로 비율을 맞추지 않으면 엄마도 이용하지 못하게 그런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 아빠가 이용 안하면 부부가 다 손해 보게”라며 “그러니 사회적으로 아빠가 이용하는 게 당연하지(라는) 문화도 만들어진다. 우리 사회에도 그건 도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강제적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일부 민간기업이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저는 사실 정책으로 그걸 시행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자녀를 출산하면 엄마만 키우는 게 아니고 원래 부모가 같이 키우는 것”이라며 “육아휴직도 엄마만 하는 게 아니고 부모가 다 같이 하는 것이고 공평하게 같이 육아 책임을 지는 것이다. 사회에 사인을 주는 것이 아니겠냐. 그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중 공공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 등을 만든 경험을 언급하면서 보육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키즈카페도 그렇지만 공공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을 많이 만들면 민간어린이집도 영향을 받아서 안타깝기는 한데 공공의 역할 늘리면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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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알면 알수록 이런 후보를 놓친게 너무 안타까워
대선후보 토론때도 육아휴직 남성할당제 언급
윤석열은 강제로 육아휴직 하자고? 라며 반문함
(한국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이 여성의 경력단절인데 본질을 파악도 못하고 있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