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경기 중 상대팀 세터가 더블컨텍 범실.
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음
랠리 끝나자마자 주장 김미연 선수와 함께 항의하러 가는 흥국선수들
오심 상황이나 심판이 잘 보지 못한 경우
선수들이 어필 및 항의하는 건 매우 당연하고 흔한 일임
흥국생명 주장인 김미연(19번)을 필두로
고참인 김연경(10번), 김나희(7번)과
용병인 옐레나 선수까지 항의했음
*(실제로 오심이었음)
하지만 오심 인정이 되지 않자
김연경이 부심에게 따로 한번 더 어필
(이것도 배구경기 중 흔한 일)
그런 김연경에게 다가오며
마스크 벗고 소리치기 시작하는 상대팀 감독
오심이 끝까지 인정되지 않은 채 경기를 재개하자
허공에 분노하는 김연경
김연경의 손짓을 따라하며 급 도발하는 감독
참고로 항의에 대해서 상대 감독은 권한이 없음
모든 권한은 주심에게 있고 그렇게 심하게 항의한 상황도 아님.
김연경 혼자 항의했던 상황도 아님
이후 다시 재개된 랠리 내내 경기중인 선수에게 크게 고함치며 난리치다가
랠리 끝나고 삿대질 하며 얼굴이 빨개지도록 화를 내며 다가옴.
해당 장면 중계에 잡히지 않아 자료화면이 없으나 직관 간 모든 배구 팬들의 증언 일치. (자료화면 제보 받습니다)
계속해서 김연경을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감독과
왜 본인에게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는 김연경 (하지만 제지는 김연경이 받음)
김연경은 상대 감독이 본인에게 이러는지 모르고 있다가
감독 대행에게 전달 받고나서 "왜 저에게 그러시냐"며 여러차례 물었음
뭐임 왜언니한테 난리임?? pic.twitter.com/l9mBnZE84F
— 김연다라니경 (@GYeonkong) February 11, 2023
감독이 다시 소리치며 다가오자 결국 김연경이 웃으며 알겠다, 감독님이 아닌 심판에게 항의한거니 진정하시라하고
상황 종료.
보통은 이런 경우에 불만이 있으면
심판에게 건의를 해야지 경기 중인 선수에게
대놓고 화내고 삿대질 하는 경우는 없음
5,800석 매진 경기라 본 사람들 엄청 많았던 장면
트위터, 타 커뮤니티에서도 목격썰 넘침
생각보다 많이 험악한 분위기였다고 함
그리고 경기 후 감독 인터뷰
서로 좋지 않은 모습...?ㅋ
참고로 상대감독 (김호철) 전적:
이거 언니한테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 블ㄹ레드 (@18bakery_10) February 11, 2023
4세트 넘어갔을때 감독이 심판한테 ㅎ 김연경이 뭐라뭐라하던뎈ㅋㅋㅋㅋㅋㅋ
그 뒷말이 저거였음? ㅎ https://t.co/spoSypXB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