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속 베토벤 역할 박은태 배우는 급성인후염이 와서 이미 링겔 맞고 목, 금 공연을 선 상태(두 공연 다 잘 마쳤지만 이때 이미 목은 잠긴 티가 났다고 함) 2. 어제(토요일)도 공연이 있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옴 3. 배우가 아침에 병원 가서 이 성대 이 몸으론 공연 못 한다는 의사 소견 듣고 제작사에 취소 혹은 배우교체를 요청함 4. 티몬 전관 회차라 안된다고 거절 당해서(계약 문제일 것으로 추정) 목소리 자체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무대에 섰음 후기는 따로 가져오지 않겠지만 배우는 식은땀 흘려가며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공연하면서 실시간으로 목이 더 감.. 5. 배우도 결국 공연 후 무대인사에서 정해진 대본을 읽은 후에 좋은 공연 못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울음 참으면서 사과함 그런 와중에도 대본 한 줄 읽으면서도 세번씩 기침할 정도로 목 안 나오고 몸 안좋은 상태였음 6. 제작사는 티몬에 위약금 물어주기 싫어서 컨디션 안 되는 배우 강행시켜서 몸이 생명인 배우 갈아넣고 무엇보다도 관객에 대한 존중이 1도 없음 정상적인 퀄리티의 공연이 가능하지 않음을 알고도 밀어붙여서 관객의 돈, 시간을 무시해놓고 공연 결과물에 대한 입장문 하나 없이 배우한테만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라(오늘 배우측 사과문이 한번더 올라왔었음) 욕 먹는 중 내용 추가) 중간에 계약 문제라는게 티몬 전관이라는게 티몬에서 공연배우, 날짜 지정해서 제작사로부터 아예 그 회차 자체를 통으로 사서 주관하는거라 그럼 무슨 계약인지는 몰라도 배우가 그날 공연에 오르기 어려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플랜비조차 못 낼 정도냐고 말 나오는 중 +) 급성후두염 -> 급성인후염으로 수정
추천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