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에서 1만여 명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과 주소 등 주요 정보가 다른 회원에게 노출된 건데요. 올리브영의 사후 대처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선영 기자,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 관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로그인 시 본인 정보가 아닌 타인 정보가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다른 회원의 이름과 주문내역, 배송주소, 회원등급, 적립금 상황 등이 고스란히 노출된 겁니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100만 명이 넘습니다. 올리브영 측은 "현재 1만 명의 정보 노출이 확인된다"며 "시스템 변경 작업 중에 발생한 오류로 사고 당일 인지하고 원복 조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24171?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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